당진시가 최근 잇단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석문산단은 당진시 석문면 삼봉리와 고대면 성산리 일원에 주거지역을 포함해 1,201만2,000㎡(약363만 평) 규모로 조성된 곳으로 그동안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곳이다.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개정해 이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면서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묶여있던 석문산단이 지원우대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지방투자촉진 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모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당진의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이앙 적기는 중만생종 벼를 기준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다.센터가 모 알선 창구를 운영하는 이유는 이앙 적기에 못자리 실패나 병해로 인해 이앙에 차질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모 알선창구는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와 모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주는 것으로, 모내기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과 모판 수 등을 읍면동 지소나 상담소 또는 센터 본소에 통보하면 모판을 필요로 하는 농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본부장 박상준)는 지난 18일(금) 오전 10시 석문중학교를 방문하여 2018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2000년에 출범한 당진화력장학회는 당진화력의 장학사업으로써 총 14,126명에게 6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 날 전달식에는 석문중학교 이현의 교장 및 당진화력 김인완 경영관리처장과 남·여 재학생 대표가 참석하였고 2018년 1학기 총 장학금 257,988천원 중 석문중 재학생에게 25,600천원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지난 3월 28일 열린 장학위원회에서
학교와 침대에까지 퍼지고 있는 라돈의 공포가 당진의 주택에서도 과도한 수치를 보여주면서 우려를 깊게 만들고 있다.당진 주택의 라돈 수치를 조사한 결과 10% 이상의 주택에서 국내 기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엄격한 WHO 기준을 따를 경우에는 31%의 주택이 기준치를 상회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대전충남녹색연합이 지난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진 74개의 단독주택 혹은 연립다세대 주택의 라돈 수치를 검사한 결과 8개의 단독주택에서 국내 기준치(200 Bq/㎥(베크렐))보다 높은 수치가 검출됐다. 조사 총가구수 대비
간척지 타작물재배 강요하는 정부정책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현업 농민들로부터 제기 되고 있다.석문면에 살고 있는 유진선씨는 “지난해에 대호간척지에 조사료를 심었다가 염분과 물 공급부족으로 생산비도 못 건졌는데 직불금마저 낙협으로부터 재임대(용역)했기에 받을 수 없게 됐다”면서 “어떻게 농사꾼인 자신이 직접 임대할 수 없고 축산조합인 낙협이 농사지을 수 있느냐”며 문재인 정부의 반 농민 정책을 성토했다.송산면에 살고 있는 김기남 씨도 “정부가 석문간척지 송산지구에 있는 벼농사 짓기 좋은 땅은 전부 조사료단지와 축산단지 하라고 낙협
더불어 민주당 신임 원내부대표에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제3기 원내대표단이 새롭게 꾸려짐에 따라 어 의원을 신임 원내부대표로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어기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내 경제통으로서 소득불평등, 청년실업, 소상공인·자영업자 문제 등 경제 분야를 담당하는 부대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어 의원은 작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하의 계수조정소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어기구 의원은 원내수석대표로 공식 데뷔인 제90차 정책조정회의(17일) 모두발언에서 “제3기 홍영표 원내대표단에 합류하게 되어 영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한 당진의 사찰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당진시 송악읍 가교리에 위치한 신암사는 고려 충숙왕 때 능성 구씨의 4대손인 구예가 터를 잡아 지은 사찰로 처음에는 구룡사로 불렸다가 구예의 부인 신 씨가 남편의 극락왕생을 위해 지은 절이라 하여 ‘신암사(申庵寺)’로 불리고 있다.신암사 극락전에는 보물 제987호로 지정된 금동여래좌상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불상은 14세기 전반기에 같은 지역에서 만들어진 서산 장곡사 불상과 같은 유파의 작품으로 추정된다.이 불상은 높이가 88㎝에
당진시는 올해 농업환경실천사업에 총4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농업환경실천사업은 단순히 농가소득을 보충해주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농업의 기능에 대한 보상을 통해 농업ㆍ농촌의 유지와 농촌 생활편의를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은 영농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환경개선과 농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이행조건을 실천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해당 이행조건을 실천한 농가에 지원금을 지급한다.지원대상은 지난해 농업환경실천사업 대상자이면서 올해 자율이행조건 실천 협약을 맺은 신규 농가가 해당된다.지원대상자들이
당진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인 면천두견주가 남북 정상회담 만찬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약 5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지시줄다리기는 수상(水上) 마을과 수하(水下) 마을이 편을 나눠 겨루는 줄다리기로, ‘의여차 줄로 하나 되는 세상’이라는 축제 주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승패를 가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수상이 이기면 그 해에 나라가 평안하고 수하가 이기면 풍년이 들기 때문에 어느 쪽이 이겨도 상관없는 기지시줄다리기가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색다른 직업 체험에 나섰다.송악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4일 당진시립합창단의 연습실을 찾았다. 음악 동아리 활동 등을 하며 평소 합창이나 노래 부르기에 관심이 많던 학생들이 중심이 된 방문이다. 36명의 송악중학교 학생들은 당진시립합창단이 오는 31일 여는 제 25회 정기연주회의 연습을 함께 했다.송악중학교에서 음악 교과까지 담당하고 있는 한주희 교사는 “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진로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36명의 학생들이 모두에게 다양한 진로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습 과정
"자본주의가 시작 된 이후 유럽 사상가들의 멘탈은 붕괴됐다. 인류 역사 7천년 동안 존재했던 '서로 돕고 산다'는 원칙이 깨졌기 때문이다. (사상가들이) 더 놀랐던 것은 인류가 (협동의 DNA를 외면하고) '서로를 짓밟고 경쟁을 해서 이긴 사람만 사는 세상'에 적응했다는 점이다"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손창원)에서 지난 14일 개최한 노동인권 대중강연의 강사로 민중의 소리 이완배 기자가 나섰다. 이완배 기자는 인류의 본성은 '연대와 협동'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연대의 공동체를 복원할 수
현대제철 직원부인들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봉사단이 지역 장애아동 60여명과 함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면서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문화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키 위해서다. 봉사단과 하람어린이집 아동들이 1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 도착했다. 봉사단은 아이들과 함께 먼저 브릭놀이터를 방문해 로봇 조립, 브릭 놀이를 같이 체험했다. 그리고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해 무지개 라운지, 상상 물고기 나라, 아마조니아 월드, 산호 미술관 등 15개 해양생물 테마존을 관람했다.현대제철 관계자는 “평소 복지시설 아이들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김현기 회장)에서는 지난 17일 신성대학교에서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태권도 경호과 학생 100명에게 안보강의를 진행했다.이날 이소연 강사는 ‘대한민국을 그리워한 탈북민 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맞이하기위한 청소년들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2시간동안 진지하게 들은 학생들은 “전에 알고있던 북한에 대해 세세하게 들으니 북한사람들이 우리들과 너무나 다른 세상을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런 강의를 더 듣고 싶다”고 말했다
장고항에서 준설 작업을 하던 바지선이 전복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가로 3m, 세로 5m 정도의 기름이 유출됐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18일 오전 8시 2분쯤 충남 석문면 장고항 앞 해상에서 400톤급 해상 공사용 바지선이 전복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어 구난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복된 바지선은 순찰 중이던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오전 8시 2분쯤 발견됐다.평택해경 측은 경비정, 방제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또, 당진소방서 소방정 1척, 해양환경관리공단 방제선 1척도 현장으
다기능 의료용 변기침대를 개발하여 시판해온 ㈜마더스핸즈(대표이사 박찬호)가 고향인 충남 당진에 공장을 준공하고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마더스핸즈 변기침대는 침대에 수세식 변기와 샤워기가 부착되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기저귀를 차지 않고 대소변을 깨끗하게 처리하는 매우 위생적이며 독창적인 의료용 침대이다.엉덩이 부분의 변기 커버를 걷어내면 침대 안에 숨어있는 변기가 등장한다. 침대 자체에 수도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환자 혼자서 뒤처리까지 할 수 있어 냄새도 없이 쾌적한 침대생활이 가능한 획기적인 특허제품이다.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도 기
대한적십자사 정미봉사회는 지난 16일 인치남 회장 자택에서 열무김치를 담아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마을별 소외계층에게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여했다.비닐하우스에서 자란 열무로 아삭아삭함을 살린 열무김치를 독거노인 전달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효를 실천했다.정미봉사회는 올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덕산으로 효 실천 온천나들이를 다녀왔다
신평적십자봉사회(회장 이원태)는 지난 17일 상생재단과 함께하는 어르신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했다.이날 밑반찬은 꽁치조림을 ‘사랑의 우유배달’ 독거노인 60명에게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을 해드렸다.이날 밑반찬 사업은 2018년도 지속가능 상생재단 공모사업자로 선정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신평봉사회는 매주1회 ‘사랑의 우유배달’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주변청소, 건강관리. 말벗 등으로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는 지난 17일 희망풍자 및 사랑의 징검다리 150여 세대를 대상 사랑의 징검다리 밑반찬을 전달했다.이날 밑반찬은 당진2동봉사회(회장 황정옥)와 다문화가족봉사회(회장 김형기)는 표고버섯 탕수육, 미역국과 묵은지무침을 “희망풍차 및 사랑의 징검다리 밑반찬”결연세대를 대상 읍ㆍ면ㆍ동별 봉사원들이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안부를 물으며 말벗을 해드렸다.홍광표 회장은 “굳은 날씨를 마다않고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밑반찬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기를 바란다
당진성시화운동본부 제8대 대표회장으로 이수훈 목사(동일교회)가 취임했다.당진성시화운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7시 당진 동일장로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수훈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전 교회가 전 시민에게 전 복음을 전한다는 주제로 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날 예배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태순 목사를 비롯한 당진시 목회자와 성도 200여명이 참석했다.상임회장 박용선 목사(유곡감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예배는 삼임회장 백석일 목사(천의감리교회)의 대표
근린생활시설에도 중증장애인의 접근권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된다.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소장 동준석, 이하 당진IL센터)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당진시 근린생활시설의 장애인 접근권 향상을 위하여 ‘간이경사로 설치사업 - ‘턱없는’ 세상, ‘하나됨’의 시작입니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당진IL센터가 지속가능상생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사업이다. 당진시 관내의 음식점, 이·미용실, 슈퍼마켓, 커피숍, 제과점, 쇼핑몰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근린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간이경사로 설치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