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올해 상반기 관내 배출업소 167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 4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적발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27곳 △환경기술인 준수사항 위반 12곳 △배출시설 인허가 위반 6곳 △기타 2곳 등이다.점검대상 대비 적발건수를 나타내는 위반율은 전년 동기간 15.3%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28%로 나타났다. 시는 위반사례에 대해 위반 정도에 따라 사법조치 또는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특히 관내 레미콘제조업체와
당진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당진화력본부 전력문화홍보관에서 제2차 화력발전소 민간환경감시센터 회의를 개최했다.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민간환경감시센터는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감시와 주민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곳으로,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4월 2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 중이다.11일 회의에서는 민간환경감시기구 시범사업의 운영지침에 대한 보고와 상반기 민간환경감시기구의 업무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올해 예산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환경감시위원회 산하 운영위원회 구성, 하반기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이날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인 대호지면 생활개선회는 11일 충주시 진안농장을 방문해 유기농산물 생산현장 연찬교육을 가졌다.이번 견학은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농업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선진농업기술 습득을 통한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생활개선회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선진지 견학 장소로 선정된 충주 진안농장은 유기농 상추를 재배해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곳으로, 회원들은 이곳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통시설을 둘러보고 생산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회원들은 농장 관계자에
당진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연환)에서는 지난 7일 상반기동안 운영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료 공연을 위해 관내 요양원 두 곳을 방문했다.주민자치위원회 6월 정기회의에서 평범한 수료식보다는 보다 의미 있는 수료 공연을 실시하기로 의결한 후, 문화교육분과(분과장 김용남)에서 관내 요양 시설을 방문하여 일정을 잡고 공연을 계획하고, 청소년 서예·미술 프로그램을 수강한 학생들과 함께 어르신들께 전해 드릴 부채 100개를 직접 꾸몄다. 먼저 이룸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부채를 하나씩 나누어 드리
당진시는 재활용품 수거자판기인 ‘네프론’을 대덕동 어름수변공원 화장실 인근에 설치를 완료하고 12일 시연회를 기점으로 실제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재활용품 수거자판기 네프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재활용품 캔과 페트를 넣으면 기계가 스스로 분류하고 수거보상금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스마트한 자판기다.특히 네프론은 쓰레기를 갖고 오면 상품 가치가 있는 재활용품인지 아닌지를 가려내는데, 이때 쓰이는 것이 바로 AI(인공지능)이다.실제로 재활용 업체들이 수작업으로 선별하는 작업을 네프론은 다양한
당진천변은 주민들이 걸으면서도 보고 저녁시간에는 운동도 하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간이다.그런 곳이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뜸해진 것을 안타까워하던 차에 당진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당진천변을 다시 살리기 위해 발벗고나서 화제다.당진2동 주민자치위원회(김연환)에서는 지난 봄 당진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꽃씨를 뿌려 아름다운 꽃동산을 조성했다.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이었던 당진천변이 지금은 색색의 예쁜 꽃이 뒤덮인 꽃동산으로 탈바꿈 했다.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당진천변을 관리하여 깨끗하게 유지하기
당진시는 주택과 건축물 선박에 대해 과세하는 정기분 재산세 등 6만9,000여 건에 대해 26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재산(주택, 건축물, 토지 등)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는데, 7월에는 부속토지를 포함한 주택1기분과 건축물 및 선박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된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이 5만8,000여 건 57억 원이며, 건축물분은 1만1,000여 건 204억 원으로 지난해 금액 대비 약 13% 증가했다.이는 당진지역 내 신규아파트 단지 등 신축 주택과 건축물
여성의 사회적 권익 향상을 위한 평등문화 공감 축제가 개최됐다. ‘제23회 평등문화 공감축제’가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7일 당진시 문예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기념식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공감토크, 마당극, 오페라 ‘리골레토’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당진의 각종 여성단체를 포함해 문화생활 단체, 농협과 낙농협 등이 참여해 체험부스, 홍보부스,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했다.특히 이 날 기념식에서 주목을 받았던 것은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이었다. 당진시는 이 날 재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함께
올해 4월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센터의 석문국가산업단지 유치가 확정되면서 2017년 3월부터 석문산단 내에서 운영 중인 충남산학융합원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충남산학융합원에는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와 기업연구관 시설이 입주해 있으며, 특히 산학융합캠퍼스는 신소재공학과, 기계로봇자동화공학과, 자동차ICT공학과 등 3개학과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전문산업인력으로 양성되고 있다.충남산학융합원 인근 부지에 조성되는 첨단금속소재 초정밀기술지원센터는 각종 산업의 핵심 기반소재로 철강과 비철금속, 분말금속
당진의 관광 명소인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일주일 사이로 잇따라 개장한다.당진시에 따르면 서해안 대표 일출명소인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지난 7일, 난지섬해수욕장은 14일 개장에 다음달 19일까지 운영된다.7일 개장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물놀이 외에도 해가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에서 달이 뜨고 지는 월출과 월몰도 볼 수 있어 낭만을 꿈꾸는 연인들이 휴가를 즐기기에 그만이다.또한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를 빠져나와 38호선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당진교육지원청(한홍덕)은 지난 4일 당진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당진시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당진교육지원청 한홍덕 교육장,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 박윤옥 본부장, 당진시 축구협회 김만수 회장 등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화력 및 축구협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체결된 업무협약은 축구의 저변과 당진시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화력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동서발전 당진화력은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초등학교 1
(주)마더스핸즈(대표 박찬호)는 지난 4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방두석)에 500만원 상당 다기능 의료용 침대를 기탁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기탁된 침대는 (주)마더스핸즈의 대표 제품으로 가족을 돌보는 어머니의 손길처럼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설계·제작된 다기능 의료용 침대로, 기능뿐만 아니라 환자의 존엄성까지 생각하는 침대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해당 침대는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회장 김평호 ‘이하 협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당진시에 거주하는 루게릭병 환자에게 전달되었으며, 전달식은 협회 2층 회
연극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당진에서 연극예술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극단 당진(대표 류희만)’이 지난 2일 진행된 제3회 대한민국연극제 폐막식에서 은상을 수상해 화제다.충남도를 대표해 이번 연극제에 참가한 극단 당진은 유산문제로 빚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과 인간의 추악한 탐욕을 그린 작품‘아비’를 통해 물질만능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우며 호평을 받았다.특히 이 작품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아 열연한 배우 최문복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이번 수상이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극단 당진이 지
당진시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을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집 가족단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숲해설가와 함께 수목원의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더운 여름철 수목원의 시원한 공간을 찾아다니며 식물이름의 유래를 비롯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또한 목공예 체험과 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선산수목
당진시는 올해 상반기 29곳의 기업을 유치해 약500명의 고용인원과 6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상반기 당진 내 입주기업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국가산업단지 10개 업체를 비롯해 일반산업(농공)단지 6 곳, 개별입지 13곳으로 나타났다.유형별로는 조립금속 및 기계제품 관련 업체가 16곳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석유화학 5곳(17%), 자동차 부품 및 식품 등 기타 업종이 8곳으로 조사됐다.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기업 투자유치도 순항을 이어갔는데 이러한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대표이사 이경용)과 당진시산림조합(조합장 김기만)이 상호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5일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조합은 당진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마련키로 했다.이로써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여 당진시산림조합에 공급하게 되며 당진시산림조합은 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이 생산한 퇴비가 우수농산물 생산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판매독려를 하게 된다.당진자연세계영농조합 관계자는 "산림조성 시 고품질의 가축분퇴비
석문농협(조합장 최대성)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석순)은 지난 6일 석문면 초락도에서 반찬봉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반찬봉사는 얼갈이열무물김치, 조개젓, 깻잎절임 등 회원 30명이 담근 음식을 석문면 관내 어려운 이웃 50여가정에 생필품과 함께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가주부모임 김석순 회장은 “농협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뜻있는 봉사로 집고치기 및 씽크대 교체, 도배 등 도움이 되는 농가주부모임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등굣길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는 봉사자를 찾아가 현장격려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교통 봉사자 허성무(55세.남)씨는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여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매일 사고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에 교통봉사활동을 27년간 꾸준히 하고 있으며 평소 교통봉사활동 외에도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모든 시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정우 서장은 직접 봉사현장에 찾아가 매일 아침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힘써주시는 봉사자와 녹색어머니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당진경찰과
㈜미래보건환경연구소(대표 윤여건, 김준섭)는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최하는 제51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기념 보건관리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에 대해 보건관리전문팀의 천재원 파트장이 발표하여 전국 130여 개 기관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즉 ‘VALUE SCORE’라는 산업보건관리분야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용하여 체계화, 전문화, 연속성 있는 관리를 구현함으로써 사업장의 산업보건 수준을 향상시킨 것을 공로로 인정받은 것이다.윤
당진시보건소가 체계적인 만성질환자 관리를 위해 지역 내 내과 병ㆍ의원과 협력해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만성질환자 대상 맑은 혈관교실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맑은 혈관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질환별로 각각 주1회, 4회기로 1ㆍ2기로 나누어 총16회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다.보건소에 다르면 1기를 진행한 결과 환자들의 건강생활상식과 관심도를 높이고, 혈압과 혈당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보건소는 1기 프로그램 이수자들의 의견을 모아 지난달 28일 자조모임을 갖고 혈압ㆍ혈당 측정하기, 고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