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송산 산폐장 매각설을 두고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에서 사전에 살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앞서 지난 11월 제이엔텍 매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매각설이지만, 이번에는 대형 회계법인 한 곳을 주관사로 선정했다는 소문까지 돌며 지역사회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관련기사:송산 산폐장 매각설 또 솔솔..지역사회 예의주시, 1483호)이를 두고 지난 6일 서영훈 의원은 시정 질의에서 “기업에서 매각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사기업에서 매각을 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관리하는 맨홀에 대한 설치기준을 세워 통합관리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당진에 전기가스 통신 맨홀은 6만 6094개, 오수 맨홀 1만 1388개 그리고 당진지역 내 맨홀이 1만 7482개 설치돼 있다. 그러나 맨홀마다 한국전력, 가스공사, 통신사 그리고 당진시 등 관리 주체가 다르기 때문에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은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사업 이후 맨홀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단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2차 사고의 원인이 되면서 시민 불편도 발생하고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유치된 첫 번째 국가기관 해양경찰청 인재개발원 및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9월 해양경찰청은 인재개발원 예비타당성 대상 후보지로 충남 당진시를 최종 의결했다. 앞으로 해양경찰청은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해, 기재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절차에 따라 건립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지난 6월 당진시는 SK에코플랜트와 합덕·순성 일대 100만평에 산업단지 조성을 확정했다. 합덕·순성 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을 올리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당진시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TF를 구성해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추진을 비롯한 입찰단계 사전 실태조사 및 건축허가시 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자재·장비 우선 사용을 명시하고 있다.그러나 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건설사가 발주한 건설공사 계약 규모 1조 6578억원 중 지역업체 수주한 금액은 2933억원(17.8%)에 그치며 도내 꼴찌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수주율 22.1%보다 4.3% 하락한 수치다.이를 두고 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교통안전지수 전년 대비 24.25%의 개선율 1위를 기록하며,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가운데 27위를 달성했다.지난 6일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 전국 지자체 교통안전지수를 발표했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심각도별 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인구와 도로연장을 고려해 지자체별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지수다.실태조사에서 인구 30만 미만에 속하는 49개 시 중에서 당진시는 79.34점으로 49개 시 가운데 27위를 기록해 C등급으로 분류됐다. 이는 전년 63.686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50대 하청업체 근로자가 작업 중 추락사고로 숨졌다.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경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원료공장 난간 개선공사를 작업하던 하청 노동자 A(56)씨가 8.6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당시 난간 개선 공사 중 자재 반출 작업을 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다.이에 노동부는 근로감독관을 사고 현장으로 파견해 작업을 중지시켰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관계자는 “천안지청과 대전청에서
[당진신문] 8일 새벽 2시 23분 당진시 송악읍 오곡리에서 모닝 차량이 도로 옆으로 떨어지면서 전소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화재는 도랑에 빠진 차에서 불이 나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진화후 차량 내부에서 A(5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고 직후 차에서 빠져나온 B(60대) 씨는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편도 1차로에서 차량이 우측에 쓰러져 있던 연석에 부딪히면서 도랑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음주운전 여부 등 자세한
[당진신문=박서현 수습기자] 당진시민사회단체가 당진시 조직진단 용역과 관련해 3차 시민사회 부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6일 당진시청 1층 민원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진시민사회단체는 △당진시공익활동지원센터 폐쇄 계획 중단 △여성청소년자치센터의 폐쇄 반대 △당진문화재단 당진시장 당연직 이사장 제도개선 거부 입장을 밝혔다.권중원 당진 YMCA 사무총장은 “시장이 바뀔 때마다 부당한 행정개편, 농공행상 방식이 존재한다. 이번에 5억이라는 용역비를 들인 결과가 너무 초라했다”며 “다른 쪽으로도 사용됐어야 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와 6일 소방서 2층 서장 집무실에서 당진 기업과 함께하는 자발적 소화기 기탁식을 실시했다.이번 소화기 기탁식은 당진발전본부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시민안전을 위해 마련됐다.소방서는 이 날 3.3kg 상당의 분말소화기 530개를 기증받았으며, 기증받은 소화기를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배부 및 사용·관리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는 그동안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당진신문] 지난 4일 23시 16분께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에 위치한 전동차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인 0시 21분에 완진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반철골구조 495㎡가 전소됐고, 전동차 150대 및 집기비품 등 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억 4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의 진술과 건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지만 공장 전소로 발화지점 추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4일 시민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당진시 관련 행안부 특교세는 △합덕 수영장 건립사업 14억 원 △서원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10억 원 2개 사업이다. 합덕 수영장 건립 사업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합덕·우강·신평 등 남부권 주민의 생활체육시설이다. 합덕읍 운산리 980번지 부지에 전체면적 2,243㎡(약 679평), 지하 1층과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해 길이 25m의 6레인 시설을 갖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2021년 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거래 위축으로 인한 농민들의 자산 가치 하락과 지방자치단체의 고른 성장의 저해 등을 해소하기 위해 ‘농지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4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심의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지거래 활성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 농림수산부 등 관계 당국에 전달키로 했다.당진시의회에 따르면 2021년 개정된 농지법은 농지의 투기성 매입이 근절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당진신문] 세계화와 정보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면서 우리말로 순화되지 않은 채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4일 제106회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명우 의원은 ‘우리말로 행정을 더 가깝게 이해하고 소통합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박명우 의원은 “당진시 누리집 첫 화면을 통해 팩트체크, 플랫폼, 시니어클럽, 플러그인 당진, 제로웨이스트, 서포터즈와 같은 외래어를 너무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우리말에도 대체 가능한 단어가 존재하는데 굳이 어려운 외국어를
[당진신문] 당진시가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심사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 자살 예방 프로젝트 당진(당진의 진심을 담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이 사업은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소외계층을 위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소통상담소·독거 중장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등)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것으로 지역사회 참여가 돋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당진시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시청 유관부서·복지관·봉사단체 등 총 42개소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왔다. 청소년상담
[당진신문] 당진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461개소)에 이어 올해도 134개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추가 지정했다.안심식당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정했으며 지정 필수요건은 △덜어 먹기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 종사자 마스크 착용 3가지 생활 방역 실천 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정 요건 중 한 가지라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정이 취소된다.한편 3개 요건을 충족한 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식당' 인증 지정스티커를
[당진신문] 당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도입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은 지난 11월 시범운행을 거처 2023년 12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평일은 19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며, 공휴일 등 휴일 야간 운행은 17시 다음날 9시까지다. 야간 운행은 차량 1대(카니발)가 전담할 예정이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행 지역은 당진 지역으로 한정한다.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및 비휠체어 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비위 혐의로 감사를 받던 당진시청 A국장이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당진시에 따르면 충청남도 감사위는 A국장에 대해 실시한 감사에서 직권남용, 강요 등을 확인했고, 지난 11월 29일 당진시에 ‘중징계 처분을 결정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다. 중징계는 최고 파면부터 해임, 강등, 정직 등 4개다. 다만, 5급 이상에 대한 처분은 당진시가 아닌 충남도 인사위에서 결정한다.이에 당진시장은 60일 이내에 충남도에 인사위 개최를 신청해야 하며, 해당 기간 내 A국장이 재심의를 원하는 경우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지시 줄다리기 주차장 조성사업이 당진시의회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하며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지난 9월 당진시는 문화관광과의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 주차장 조성 변경 건을 비롯한 4개의 안건을 2023년 제3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올렸다.이에 당진시의회 총무위원회는 두 차례의 정회를 진행한 끝에 최종적으로 가결했으나, 정작 당진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14명 가운데 찬성 7명, 반대 6명 그리고 기권 1명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부결됐다. 부결의 가장 큰 이유는 기지시 줄다리기박물관 주차장 조성 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당진전통시장 ‘나’동에 대한 정비사업 계획이 안갯속에 놓인 가운데 당진시가 2024년 1월 1일자로 ‘나’동의 시설물 폐쇄를 결정했다.읍내동 145번지 일원에 위치한 당진전통시장은 당진어시장(가동)과 상설시장(나동), 정기시장(다동, 라동) 등 4개의 건축물로 이뤄져 있다.이 가운데 상설시장(나동)은 지난 1974년 준공됐으며, 지상 1층과 지상 2층으로 이뤄져 있다. 구조는 철근콘크리트라멘과 조적조다. 정기시장 다동은 1974년에 그리고 라동은 1973년에 준공됐으며, 두 건물의 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대만 국외연수 퇴폐마사지 업소 방문 논란을 두고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의 소속 의원 5명과 전영옥 의원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관련기사:발칵 뒤집힌 당진시의회..무슨 일이?, 1485호)지난 9월 산업건설위 국외연수에서 의원들이 퇴폐마사지 업소를 다녀왔다고 주장한 전영옥 의원은 지난 26일 본지와 인터뷰를 요청, “퇴폐마사지 업소라는 점을 알고도 재방문했던 의원 2명의 행동을 지적하고 싶었다.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말하겠다”고 그날의 상황을 설명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대만에서 마사지를 받은 날은 홍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