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봉사조직이다.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6개 지대, 약 630여명의 대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을 비롯한 기초질서, 치안 질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자율방범지대장들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본다.김신일 대호지면지대장은 자율방범대 근무복을 입어보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마을을 지키기 위한 책임감으로 맡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책임감으로 지대를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이한 당진의 향토기업 벽우는 컴퓨터학원 ‘벽우전산’으로 시작해 현재는 정보통신과 관련된 설계 시공, 장비 공급, 제작 등 전문화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식회사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공업고등학교에서 컴퓨터를 공부했던 한기흥 대표는 대학시절 등록금 마련을 위해 컴퓨터 학원 ‘벽우전산’을 창업했다. 컴퓨터 12개로 학원을 시작한 한기흥 대표는 낮에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저녁에는 학생들을 가르치며 생활을 유지했다. 이후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1992년 12월 법인 ㈜벽우를 설립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당진 채운동에 위치한 양우내안애에코하임아파트에는 크리스마스마다 찾아오는 특별한 산타가 있다. 바로 이채원 씨의 소중한 반려견 레오다.매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이채원 씨와 그의 반려견 레오는 분주해진다. 이웃들에게 나눠줄 과자와 산타 주머니를 미리 구입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레오와 함께 자신이 사는 101동의 1층부터 22층까지 이웃의 집 현관 문고리에 깜짝 선물을 걸어놓는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람, 광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관리실 직원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아낌없이 나눠준다.201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당진 군청, 당진경찰서 등 각종 관공서의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에 빠진 당진 원도심. 원도심의 공동화는 비단 당진시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당진시의 원 도심 공동화로 인한 여파는 생각보다 후 폭풍이 심하다고 볼 수 있다.더욱이 유흥 중심의 상가들의 형성과 외곽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의 형성으로 원 도심으로서의 전통이 점차 퇴색되고 있기도 한 것이 지금 당진의 모습이다. ‘당진 원 도심으로 놀러오세요·당돌한 하루’는 영상콘텐츠로 당진원도심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했다.이 콘텐츠 ‘당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12월의 꽃은 연말연시의 느낌을 확 느끼게 해주는 크리스마스죠. 크리스마스는 누구랑 보내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의미가 달라지는데요. 그것이 가족일 수도, 연인일 수도 있지만 사랑하는 반려견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웨스턴스토리’ 카페에 대해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당진 서가앤쿡 바로 옆쪽 주황빛이 눈에 확 들어오는 곳이 웨스턴스토리 카페인데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엔틱한 분위기의 내부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실내인테리어도 우드톤으로 되어있고 독특하게도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몇 주째 ‘고마운 사람들’ 기사를 쓰면서 느낀 바인데, 봉사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성실함이 베이스로 깔려 있다. 우리가 봉
“신미현 라이온님이 당진꿈나래학교에 지속적으로 무료 이발 봉사를 다니고 계셨다 합니다. 너무 감사한 일이어서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해나루라이온스클럽 고은주 회장[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칼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 아주 따뜻한 문자 한 통이 들어왔다. 기자는 바로 신미현 씨를 찾아 기지시에 있는 ‘쉬크헤어’로 향했다. ‘쉬크헤어’를 운영하는 신미현 씨(46)는 10대 때부터 봉사를 꾸준히 해 올해 20여 년째 미용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엄마가 미장원을 운영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미용에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사실 미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태양광 발전 사업은 자기 소비와 발전 사업, 두 가지 목적으로 나뉜다. 자기 소비는 주택이나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설치비의 75%를 국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그리고 발전 사업은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전기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시설 투자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어 햇빛 농사라고 불리기도 한다.태양광 발전 사업을 원하는 고객들의 든든한 사업 파트너인 원테크코리아는 사업의 목적에 맞춰 지원받을 수 있는 부분과 장기적인 수익을 얻을 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던 그 순간에 공부는 내 인생을 바꿔줬어요. 나도 모르게 이 운명에 이끌려 살고 있네요”[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해나루시민학교 장경순 학생(65)이 지난 10월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받았다. 공부를 시작하고 2년여만에 얻은 결실이었던 만큼 장경순 학생의 얼굴에는 기쁜 표정으로 가득했다. 장경순 학생이 공부를 다시 시작한 이유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사연이 있다. 2년여전 장경순 씨의 남편은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이듬해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자녀는 극단적인 선택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봉사조직이다.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6개 지대, 약 630여명의 대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을 비롯한 기초질서, 치안 질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자율방범지대장들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본다.28명의 대원으로 이뤄진 당진2동지대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심훈상록문화제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마다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지만, 코로나19 이후 대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봉사조직이다.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6개 지대, 약 630여명의 대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을 비롯한 기초질서, 치안 질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자율방범지대장들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본다.당진1동은 당진에 다른 지역과 다르게 젊은 외부 인구의 유입이 많고, 비교적 도시개발이 많이 이뤄진 곳으로 꼽힌다. 이렇듯 도시개발이 이뤄진 만큼 자율방범대의 역할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권리 보호와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권리찾기 노동조합 충남지사(위원장 이상열)가 지난 9일 개소했다.권리찾기 노동조합은 외국인 노동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인권과 복리를 위한 목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외국인들이 서로 언제든 도움을 얻고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송악읍에 공간도 마련했다.이상열 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진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그리고 노동자와 다문화 가정을 포함해 그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냈었다”라며 “비록 공약을 실천할 수 없게 됐지만,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검도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기본기를 익히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대련을 통해 인생의 희노애락을 맛보고 나면,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취미활동으로 검도를 시작한 검혼관의 이동섭 관장은 정신과 검, 육체가 삼위일체되는 검도를 통해 정신을 수양하고 육체를 단련하며, 어린 시절 로망이었던 검과 가까워졌다. 그렇게 대한 검도 4단, 대한검도 사범자격증, 생활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지난 2000년 7월에 당진중앙검도관을 오픈했다.이동섭 관장은 “검도가 좋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장애인분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장애인 체육활동을 진행하는 기관과 공간, 프로그램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상담사례관리부터 기능향상지원, 장애인 가족지원, 직업지원, 평생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당진시장애인복지관지역사회지원팀의 황정민 팀장을 만나 장애인복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지원 팀장을 맡고 있는 황정민입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한지는 3년이 됐습니다.Q.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는 어떻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봉사조직이다.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6개 지대, 약 630여명의 대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을 비롯한 기초질서, 치안 질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자율방범지대장들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본다.고대면 자율방범지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난 15년간 애착을 갖고, 활동을 이어온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 박근철 대장. 그는 지난해 12월 대장으로 취임한 이후 1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주 소소한 일부터, 크게는 우리의 삶을 바꿔주는 고마운 사람이 참 많다. 그리고 이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 만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우리는 위로를 받고 삶의 희망을 찾는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를 더욱 빛나게 하는 고마운 사람들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사회생활과 삶을 살아가면서 지친 내 마음을 돌볼 여유도 없는데, 남을 돌볼 여유를 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 항상 ‘내가 여유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먼저 온 통일’이라고 불리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사회 정착은 탈북 과정보다 더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는 북한이탈주민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과 사회적인 보호와 지원이 여전히 열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나아가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바로 당진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소연 사회복지사.북한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교사로 활동했던 김소연 사회복지사는 2007년 남한에 왔다. 그리고 한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여성 창업의 현실적인 벽은 높다. 최은경 대표 또한 컴퓨터와 책상 하나로 혼자서 사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창업 9년 만에 5명의 직원을 이끌어가는 플럼디자인의 어엿한 대표가 됐다.최은경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만난 인연들의 도움과 직원들의 노력, 그리고 자신만의 경영 노하우를 성공의 요인으로 꼽았다. 홈페이지 제작으로 첫 사업을 시작했던 플럼디자인은 점점 사업을 확장해나가 현재는 리플렛, 브로슈어, 각종 인쇄 등 높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을 구축하고 제작하는 아주 근사한 전문가 기업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성장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