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가 봄을 맞아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의 수거체계 구축을 통한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 폐비닐이나 폐농약병 같은 방치된 영농폐기물은 환경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이에 당진시는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이통장 교육실시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조성 확대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홍보 등 영농폐기물 처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시한다.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및 등급제를 설명하고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포스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직파재배 확산을 위해 볍씨 코팅 직파 교육 및 연시회를 6일 농원관에서 개최했다.볍씨 코팅 직파 기술은 그동안 벼 직파재배에서 어려웠던 조류피해, 입모 등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는 직파재배의 핵심기술로 직파재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기술이다.이번 교육 및 연시회에는 관내 직파재배 희망 농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신기술 직파재배 핵심기술 설명 △철분 및 규산 코팅 등 자재 관련 코팅 기술 설명이 진행됐다.또한 볍씨 코팅 연시와 직파재배 관련 자재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지역 농민들이 쌀값 보장과 농민생존권이 걸린 양곡관리법을 거부한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촉구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수요되는 쌀에 비해 생산량이 3~5% 초과되거나, 혹은 쌀값이 전년 대비 5~8% 하락할 경우 정부에서 초과 생산량을 전량 매입하는 것이 골자로 하며, 지난 3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초과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하도록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법률안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양곡관리법은 다시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 법안은
[당진신문]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농번기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본소 및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토요일에도 운영한다.당진시는 농업인 생산성 제고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총 71종 1,150대의 농기계를 보유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운영해 농업인들이 고가의 농업기계를 소유하지 않더라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본소와 남부 농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에서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를 원하는 농민은 사용일 2~3일 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개년간 농지법이 시행된 1973년 이전 형질 변경된 토지들을 일제 조사해 지목변경을 추진한다.대상 토지들은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주택으로 형질 변경돼 사실상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 농지라는 이유로 등기 신청 시 농지취득자격증명 반려 통보서를 첨부해야 하는 등 소유권 행사에 불편을 겪어왔다.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 농어가주택으로 형질변경된 토지에 대해 일제 조사와 농지에서 대지로 지목변경을 추진해 시민들이 밟아야 할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당진 쌀 산업 경쟁력 제고와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해 지역특화 신품종 당진특화 쌀 특별교육을 29일 실시했다.시는 지난 3년간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지역특화 신품종 벼를 육성했으며 각각 당찬진미와 아미쌀로 명명하고 유통판매처에 따라 전략적인 육성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2023년 시범사업으로 당찬진미와 아미쌀을 재배하는 단지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추진했으며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당진특화 품종을 육종한 국립식량과학원의 박현수 박사가 품종 특성에 맞게 진행하여 교육 효과가 높았다. 시 농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29일 대호지 냉이작목반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들의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밭작물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작업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열악한 밭작물 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및 편이 장비를 지원해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 보다 편리한 영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나사렛대학교 손병창 교수를 농작업 안전분야 전문컨설턴트로 위촉하고 이번 사업설명
[당진신문] 당진시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등과 쌀 적정 생산과 제값 받기 실현을 위한 쌀 적정 생산 추진단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14개 읍면동, 당진해나루쌀조공법인, 당진 낙·축협, (사)한국쌀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 당진시 들녘경영체 등이 쌀값 현실화를 위해 모였다.시는 △논 타작물 전환 △고품질 품종 전환 △쌀 적정 생산 캠페인 등 올해 추진할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기관, 단체 읍면동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현황 등을
[당진신문] 당진시가 한우 가격하락으로 인한 한우농가의 경영난 타개를 위해 다양한 경영안정 대책을 추진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의 한우 분야 중장기 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2023년 전국 한우 사육 마릿수는 360만 9,000마리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당진시 또한 한우고기 소비 증가로 한우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3년 한우 사육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865호/26,784두에서 2021년 836호/27,321두, 2022년 803호/27,603두로 농가 수는 감소하는 것에 비해 사육두수는
[당진신문] 당진시의회 김명진 의원은 21일, 제100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진형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2023년 1월 기준, 당진시의 인구는 168,377명으로 시승격 이후 최대 인구 수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농촌의 분위기를 보면 이와는 반대다. 2020년 기준 당진시의 농가 및 농업인구는 2015년 대비 12% 감소했고, 50세 미만의 청년 후계농업인은 절반가량 급감했지만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은 13% 증가해 농촌의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이에 김명진 의원
[당진신문] 당진시가 20일 관내 중부권역인 송악, 순성, 우강, 신평의 농업기계를 책임질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평면 상오리 1005번지에 건축된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 및 기계화로 일손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18억 8천만 원을 들여 2021년 3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첫 삽을 뜨고 작년 12월에 준공했다.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장은 지상 1층에는 △농업기계보관창고(534.4㎡) △사무실(161.2㎡), 지상 2층의 부품 등 소모품 창고(167.3㎡)로 총 862.9㎡의
[당진신문] 당진시는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지속 발생에 따른 심각 상황이 장기화될 우려가 있고 마지막 시기의 재발 위험도가 어느 때보다 크다고 판단하여 방역 누수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로 방역 활동을 할 예정이다.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매년 농가에서 발생하고 있고 병원성 AI 또한 지난 시즌에 비해 22일 빠르게 발생했으며 야생조류에서도 166건이 검출되어 작년에 비해 2.7배 높아진 사실을 토대로 현재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태라고 밝혔다.현재 시에서는 무인항공기를 통한 철새도래지 및 양계장 인근 하
[당진신문] 당진시가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당진시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로컬푸드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는 농업인과 향후 당진시 로컬푸드 매장에 농산물 출하를 희망하는 농업인의 신규 교육을 겸해 진행됐다.특히 교육내용이 농업인들에게 △로컬푸드의 이해 △직매장 출하 농업인 유의 사항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 등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 로컬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교육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설치될 수청동 로컬푸드 직매장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살기 좋은 농촌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간다.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곤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신평면 거산2리 축사를 철거 및 정비하여 농촌다움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 90억, 도비 27억원, 시비 63억원의 총 180억 사업비로 추진된다.신평면 거산2리의 축사 단지는 신평면 인구의 43%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단지와 인접해 있어 노후축사의 분뇨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의 해결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
[당진신문] 당진시가 쌀 적정 생산과 쌀값 안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시는 쌀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 등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논에 벼 외의 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는 전략작물직불제,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 논 콩 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한‘전략작물 직불제’는 논에 밀, 콩, 가루쌀, 하계조사료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ha당 50만 원부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하며 충청남도 시행 사업인 ‘논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사업’과 연계 시 ha당 최소 250만 원부터
[당진신문] 당진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몽골 외국인 계절근로자 18명이 10일 1차로 입국해 농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농가는 고질적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전문 기술 등을 습득할 수 있다.이날 입국한 몽골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첫 번째로 한국에 입국했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배치돼 노동력을 제공하게 된다.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당진종합병원의 협조를 얻어 단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농업회의소가 어기구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실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요구했다.지난 6일 수청동에 위치한 어기구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어기구 국회의원, 최우현 당진시농업회의소장을 비롯한 양의표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장, 정기연 생활개선회당진시연합회장, 조병길 품목별연구회당진시회장, 손주현 4-H당진시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어기구 의원에게 농업의 실질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한편,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 적금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양의표 회장은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못자리 없는 직파재배 기술 확대를 위해 8일 레이저 균평 작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균평 작업은 땅을 고르게 펴주는 작업으로 성공적인 직파재배에 필수적이다.특히 레이저 균평 작업은 사전에 경운 정지된 논을 트렉터에 설치된 그레이더와 레이저 송수신기를 이용해 한 번에 반경 500m, 하루 1만 평 내외로 한 구간의 논에서 1~2cm 오차범위 정도로 고저 차를 두고 땅을 고르게 펼 수 있어 편리하다.이날 연시회는 사기소동 조민희 농가 포장에서 직파협의회 회원과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G-금강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 전 약제 방제를 적극 당부했다.개화기인 5~7월경에 주로 발생하는 화상병은 감염이 되면 잎이나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서서히 말라 죽는 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일단 감염이 되면 치료할 수가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시에 따르면 방제 시기는 지역별 과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3월 말에 방제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배의 경우에는 꽃눈 발아 직후,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월 9일에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진행한 ‘신규농업인 슬기로운 농촌생활교육’을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한 주에 두 번씩 총 8회 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공구사용법, 전기, 도배, 타일, 생활 설비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진행되었다. 농촌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주거 불편 해결을 목적으로 개설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교육 수료생 중 한 명은 “농촌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집 수리를 이번 교육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