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 부터인가 우리 사회에서 명품열풍이 불었다. 출발은 주로 여성들이 백화점이나 고가의 매장에서 유명한 물건이나 장식들을 비싼 값에 사는 현상에서 비롯되었다. 명품을 갖기 위한 눈물겨운 사연도 본 적이 있다. 사실 명품이라는 것이 ‘아주 뛰어나거나 널리 알려진 물건이나 예술작품’을 말하는데 우리는 주로 물건에 집중하여 관심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문화수준이 높은 나라요, 그 문화유산이 풍부한 나라이다. 아마도 세계 어느나라, 어느민족에 뒤지지 않는 훌륭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나라일 것이다. 그런데 1970년대 이후 오늘에 이르기 까지 우리 선조들이 애써 만든 문화재(?)가 그 형태나 관리가 허술하거나 잘못되고 있는 현실을 보고 쓴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이 있을 것이다. 우선 「장승」에 대
정도(正道)를 걸어야 한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모름지기 인간이라면, 인간세상에서라면 그래야 한다. 정도란 바른 길이기도 하고 동시에 정해진 길(定道)이기도 하다. 질서유지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이 말을 무시하는 것은 첫걸음부터 일탈을 하는 행위가 된다. 일탈이라면 흔히들 정상에서 조금 벗어나는 것,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한다.
당진 주요 담수호의 수질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무한천과 삽교천, 곡교천 등과 천안·아산·홍성·청양·서산·예산·당진 등 7개 시·군에 수계가 걸쳐 있는 삽교호의 최근 3년(’07~’09)간 수질을 조사한 결과 COD(화
민종기 당진군수가 감사원의 ‘지역토착비리 점검’ 결과 뇌물수수와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 됐다. 감사원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감찰 활동을 벌여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한 3개 시장, 군수의 비리 사실을 적발해 지방자치단체장 4명과 지방공사 사장 1명 등 비리혐의자 총 32명을 수뢰. 뇌
“‘정치란 정당끼리 치고 박고 싸우는 것, 정떨어지고 치떨리는 것, 정기적으로 치사한 짓하는 것, 정상인은 없고 치기만 가득한 것, 정줄만 하면 뒤통수 치는 것’ 이런 말들을 들으면서 정치를 하려는 저로써는 씁쓸한 생각이었지만 이제는 제가 태어난 이곳 당진에서 이웃과의 교감에서 배우고 축적한 역량과 경륜을 쟁기삼아 지역주민의
“우리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농민들의 소득을 향상시키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급한 군정에 반영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체되고 있습니다” 자유선징당으로 출마를 선언한 안준영 후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벼농사, 과수농사, 양돈을 하면서 얻은 농사꾼으로서의 경험
“그간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지역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며 주민의 민원을 시원시원하게 해결하는 의정활동을 하겠습니다. 모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당진군이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군민중심에서 큰 틀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한나라당으로 출마를 선언한 이덕연 후보는 지방차치시대는 주민이 주인이라고 말하며 항상 초심에서 주민을 섬기는
“석문에서 태어나 다양한 봉사단체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또한 석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전국에서 손꼽히는 우수한 금고로 성장시켰습니다. 이 또한 많은 경험으로 알고 이를 바탕으로 당진 군의회에서 열심히 일해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군의원 나 선거구에 출마한 이종윤 후보는
“당진지역의 균형 잡힌 발전과 낙후된 지역에 관심을 갖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여 빠른 시일 안에 살기 좋은 당진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지역민의 여론을 수렴해 복지와 환경개선에 힘을 쏟고 특히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는 방안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싶습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김동헌 후보는 출마동기를 말하며
민종기 군수는 당진에서 중학을 마치고 대전에서 충남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시절 서울대 법대에 가겠다고 할 정도의 명석한 두뇌를 가진 민 군수는 공군사관학교에 입학, 파일럿이 되었다. 군 복무 중 운동을 하다 허리를 크게 다쳐 1년간 병원 생활 끝에 예편했다. 이후 조달청 외자과를 시작으로 국무총리실을 거쳐 충남도청 경제국장, 논산 부시장, 천안 부시장 등
자유선진당 이철환 후보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난 19일-20일 양일간의 여론조사를 통한 당내 경선에서 김후각 예비후보에 신승하며 후보 공천권을 매듭지었다. 참신함을 앞세운 김 예비후보에게 이후보는 경륜과 경험을 앞세워 공천을 따낸 것이다. 아직 김 예비후보측의 경선 과정과 절차에 대한 반발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지만 개의치 않는 표정으로 “사진을
당진 군수 민주당 김건 후보는 당을 상징하는 노란색 선거 유세복을 입었다.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에 걸맞게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도 신중하고 정중하였다. 46세로 군수후보 중 가장 젊은 나이인 김건 후보는 17대 국회의원에 민주당 후보로 나선 적이 있다. 봉사와 배려의 정신을 가르친 부친의 대를 잇고자 당진군에서 할 일이 있을 것이라 판단한 김건 후보는 참
당진군의 농업인 스스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자원과 가치를 창출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군의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당진군연합회, 4-H회 등 농업인학습단체들이 농업인 의식 선진화를 통해 깨끗한 농촌, 안전한 농축산물로 자립형 복지 농촌을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lsq
당진군 건축사회(회장 이해운)는 지난 16일, 정미면 소재 정씨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정씨는 홀어머니와 베트남 처, 자녀 2명과 함께 살고 있으며, 지체장애 2급으로 몸이 상당히 불편하지만 농사일과 축산업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건축사회는 600여만원을 들여 컨테이너 하우스 1동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주택을 수리·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주민불편이 야기되는 노선이 4월 18일부터 확대 운행된다. 초대2리·우두1리·대덕1리는 신규 3개 노선이 일 8회 운행되며, 용연리·자개리 2개 노선은 일 4회로 증설 운행한다. 군은 그동안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버스 운행횟수를 조정하였으나, 통행에 불편을 겪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3700
당진군은 도로 노면 청소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사업비 약 8000만원을 투입한다. 민간업체를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운영, 당진시를 대비한 깨끗한 거리 조성으로 주민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전역의 시가지와 군도 등을 중심으로 가로청소와 살수·브러시 기능을 겸비한 도로노면 청소차량(5톤 1대·8.5톤 1대)을 동원하여 주
당진군이 올해 전국 군 단위에서 제일 많은 12개소의 도서관이 운영된다. 현재 공공도서관3개소·작은도서관 8개소가 있으며, 올해 대호지면(복지회관 내)에 작은 도서관이 추가로 개관 예정이다. 12개의 도서관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타도서관의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