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송산 가곡리에 폐기물 매립장 건립 움직임이 감지되자 시의회가 제동을 걸었다. (본지 1335호 보도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에 산폐장 또 생긴다?’ 기사 참고)당진시의회는 지난 29일 제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송산 가곡리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윤명수 의원은 “당진시에는 화력발전소와 제철소가 있고,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업단지 내에 산업폐기물 처리장이 입주 추진 중에 있다”면서 “이에 각종 환경오염으로 우리 시민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의회가 당초 전액 삭감할 예정이었던 교육경비들을 삭감하지 않거나 절반만 삭감하기로 했다.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29일 열린 제79회 임시회에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해 의결했다.당초 당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재 의원)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마쳤고, 교육경비를 포함한 18억 4031만원을 삭감할 예정이었다.시의회가 심의에서 삭감할 예정이었던 사업과 예산은- 학교교육경비지원(교육기관에 대한 보조) 방과후 활동운영 2억 7054만원, 유아체험센터 프로그램 운영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심장섭 시인이 65편의 시를 담은 두 번째 시집 ‘달빛 식당’을 지난 12월 23일에 발간했다.(발행 현대시학사, 현대시학시인선64)심장섭 시인은 1959년 당진 정미면 봉성리 출생으로, 2004년 ‘공무원 문학’으로 등단, 2015년 시집 ‘건드리지 않아도 눈물이 난다’를 발간했으며 당진 올해의 문학인 선정, 허균 문학상, 공무원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한국 문인협회 당진지부장, 공무원 문인협회 충남지회장, 소금꽃 문학회원, 호수시 문학회 전회장 등을 거쳤고 현재 심훈 상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 18일 당진시가 (가칭)당진3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수용했다. 당진3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박재천)는 지난 9월 25일 ‘당진3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를 당진시에 제출했었다.당진시는 18일 추진위 측에 수용을 알리며 보낸 공문을 통해 “향후 도시개발구역 지정 요청시에는 도시개발법 제 7조에 따른 주민공람·공고와 관련부서(기관) 협의 및 당진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5만㎡ 이상의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 계획은 충남도 승인사항으로 관련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26일 당진시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당진시에 따르면, #142번부터 #149번까지 8명 확진자는 나음교회발 확진자의 N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150번 확진자는 23일 발열, 근육통, 기침 등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150번 확진자는 당진시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은 없으나 증상발현 3일전 서울에서 지인모임을 가진사항이 확인됐고,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추가 조사중이다.150번 확진자의 이동동선 기초역학조사결과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KT통신비를 미납해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설치하고도 한달여간 인터넷 연결이 지연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이는 조상연 의원이 시정질문에서 지적, 대책마련을 당부하면서 알려졌다.당진시 관계자는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한 후 인터넷 개통을 하려했으나 KT쪽에 미납요금이 있어 인터넷 개통(연결)이 되지 않았었던 것”이라며 “발행된 고지서 확인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다. 미납요금으로 당진시가 설치한 CCTV에 인터넷 연결을 거부당했다는 것. KT통신비 미납건은 어느 한 부서의 미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지역 내 14개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크게 차이가 나타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당진시 읍면동별 인구대비 직원현황에 따르면, 송악읍의 경우(10월 기준) 인구가 3만 362명이고, 읍사무소 직원은 29명으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1,047명에 이른다. 14개 읍면동의 각 인구 대비 공무원 1인당 주민수를 살펴보면 △당진1동- 1,180명 △송악읍-1,047명 △당진2동-1,000명 △당진3동-980명 △신평면-722명 △송산면-577명 △석문면-482명 △합덕읍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2021년 1월 1일자 정기인사 발령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 발령 인원은 5급 이상 35명, 6급이하 402명이다.국장급 인사발령을 살펴보면, 김영구 자치행정국장이 문화복지국장으로, 김인재 문화복지국장이 자치행정국장으로, 이해선 경제환경국장이 의회사무국장으로, 이강학 기획예산담당관이 경제환경국장(승진)으로 자리 이동을 했다. 건설도시국장에는 구교학 건설과장이 후임자 임명시까지 지정대리를 맡게 됐다.한편 ‘턱스크 공무원’으로 논란이 돼 직위해제됐던 2명 공무원 중 모 과장이 이번 인사발령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당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재 의원)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마쳤다. 이중 18억 4031만원이 삭감됐다.학교교육경비지원(교육기관에 대한 보조) 방과후 활동운영 2억 7054만원, 유아체험센터 프로그램 운영 1500만원, 기초학력책임지도운영 5600만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2500만원, 학습도움반 방과후 학교운영 7천만원, 관현악부 및 풍물부 육성 5650만원 , 당진형 특성화 중학교 육성 3억원, 당진외국어 교육센터운영 1억 5천여만원 등 예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우강면과 신평면의 경계 인근에 위치한 부장리(富長里)는 삽교천과 남원천에 인접한 농촌마을이다. 전경수 부장리 이장은 “옛날에는 마을인근에 인천을 오가는 배가 드나들어 쌀을 팔고 생선이 들어오곤 했었다”며 “삽교호 방조제를 막기 전까지 70년대 중반까지 배가 들어왔었다”고 회상했다.1954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시청사 옆( 수청동 1002번지,후문 인근 무궁화동산 일원)에 다목적 홀 신축을 추진 중이다.당진시는 2019년 11월 용역과제 심사와 공유재산심의회 및 관리계획 수립, 2020년 2월 다목적 홀 건립 기획업무용역 착수를 거쳐, 지난 8월 다목적홀 건립 설계공모를하고 10월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11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다. 연면적은 1,852㎡이며 지상2층, 철골철근콘크리트 구조다. 사업비는 약 50억원이지만, 현재는 설계 예산 등 4억원만 확보된 상태로 알려졌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21일 당진시의회에서 의결할 예정이었던 2021년 본예산(세입 세출 예산안) 의결이 코로나19 여파로 29일로 연기됐다.19일 당진시의회 의회사무국 직원(#115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당진시의회 전체 직원과 확진자 가족, 시의원들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직원 24명과 시의원 13명은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청사 방역을 완료했다.21일 시의회 의회사무국은 공지를 통해 “확진자와 밀접 접촉이 있었던 시의원 7명과 직원 15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나머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송산산폐장 사업자 ㈜제이엔텍 측과 당진시가 뒤늦게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문제를 놓고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15일 입주계약 체결이 예상됐지만 불발됐다.입주계약 미체결 문제가 수면 위로 오른후 ㈜제이엔텍 측은 뒤늦게 입주계약 신청을 했으나 진행되지 않아왔고, 지난 15일까지로 기한이 연기됐었다. 15일 입주계약 체결이 예상되자 산폐장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 5~6명이 14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에게 “입주계약 체결을 보류할 것”을 요구했다.권중원 산폐장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입주계약을 쓰지 말라는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신축 이전) 착공이 빠르면 2021년 상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이전 위치는 원당동 444-2번지 일원이며 사업면적은 3,796㎡(약 1,148평, 대지 3,208㎡, 진입로 588㎡)이다. 건축규모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100㎡ 규모로 총 사업비는 90억 5천만원이다.당진시 관계자는 “청사 설계에는 주민의견 수렴과 협의, 관련법 참고 등으로 보통 1년정도 소요가 되는데, 작년 12월에 발주한 설계용역이 현재 막바지 단계로, 이번달 중에 완료될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마을 연혁에 따르면 금천1리는 옛날 홍주군(홍성) 신북면 지역으로 시냇가에 해당돼 쇠내 즉 ‘금천리’라 불려졌다고 한다. 1930년대부터 5일장인 신평장이 서고 있고 면소재지로 우체국, 파출소, 면사무소, 농협 등이 위치해있다.유순호 금천1리 이장은 1959년생으로, 마을총무 12년을 거쳐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도비도 여객선 터미널 건축을 추진한다.도비도-난지도 간 여객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접하는 대합실과 매표소 건물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건물이 노후화돼 이용객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과 불편을 주고 있다.당진시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농어촌공사로부터 임대해 해운사가 여객선 터미널로 이용하고 있는 현재 건물은 관광객과 난지도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잘 관리가 되고있지 않고 노후화돼 지난 여름에 비가 새는 등 문제가 발생해 민원이 발생해왔다”면서 “당진시 소유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항 매립지(도계분쟁)관련 대법원 소송 선고 기일이 24일로 결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7일 당진시는 대법원으로부터 선고기일 통지서를 받았다. 이에 따르면 대법원은 평택당진항 매립지 일부구간 귀속 지방자치단체 결정취소사건(사건번호 2015추 528)을 24일 오전 10시 2호 법정에서 최종 선고한다.당진시 관계자는 “당초 내년 1월이나 2월쯤 선고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긴박하게 선고기일이 잡혔다”며 “승소와 패소에 대한 대응사항과 점검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004년 헌법 재판소는 해상경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정미면 봉생리 빈 공장에 불법 폐기물이 야적되고 있다는 주민신고를 접수, 당진시가 11일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에 나섰다.당진시 자원순환과 폐기물관리팀 관계자는 “11일 현장에서 폐기물을 실은 운반차를 적발하고 반입금지토록 했다”며 “폐기물을 반입한 아산 인주면 소재 업체를 찾아갔었고, 아산시청에 협의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시 관계자는 “불법폐기물 야적 행위자는 ‘재활용 원료’라고 주장을 하고 있으나 폐기물 관련 적법절차를 밟지 않았다”며 “사업장 폐기물과 스트로폼, 합성수지 등 중간가공 폐기물 등으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8일 당진시에 코로나19 확진자 아홉명이 추가 발생했다.시에 따르면, #106번,107번 확진자는 서산 라마나욧 기도원 관련자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됐다.#108번,109번 확진자는 증상발현으로 당진종합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됐으며, 타지역 거주민으로 지역 내 이동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10번,111번,112번,114번 확진자는 나음교회 관련으로 당진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 됐다.#113번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 및 역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포스코가 12월 11일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당진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성명서를 내고 “현대제철은 조속히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탈탄소 전략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 (*탄소중립-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 대기 중으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상쇄할 정도의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하는 대책을 세움으로써 이산화탄소 총량을 중립 상태로 만든다는 뜻)당진환경운동연합(이하 당진 환경련)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