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최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처럼 충남 서해안의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제2서해대교의 최적 노선과 건설 방식이 제시됐다.제2서해대교는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거리 단축과 도로 연계성 향상,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및 신규 산단 유치 등을 위해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지난해 말 개통한 보령해저터널과 앞으로 건설하게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연계한 서해안 국가해안관광산업 도로망 완성 등도 제2서해대교 건설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특히 서해대교의 경우
[당진신문] 당진시가 자동차세를 연납(선납)할 경우 연 세액의 9.15%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받는다.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2회(6월, 12월)로 나눠 자동차 운행기간 만큼 후불로 납부하는 기존 방법 대신 1년분의 자동차세를 일시납부하면 자동차세의 세액을 일정금액 공제 해주는 제도다.자동차세를 연납하는 경우 1월분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분 자동차세의 약 10%를 공제해 주며, 연납 공제율은 2022년까지는 10%, 2023년 7%, 2024년 5%, 2025년 이후는 3%로 단계적 조정된다.연납
[당진신문] 당진시가 내년도 당진사랑상품권 1000억 원어치를 발행하고 새해 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는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해 1인당 월 구매한도를 당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발행액도 작년 495억보다 2배 이상 늘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지역 선순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 할인율을 유지하고, 이 밖에도 택시결제 기능과 모바일 캐쉬백 시스템 도입, 카드 운영사 추가 등 당진사랑상품권의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장고항을 탄소 그린 국가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한 그랜드 마스터플랜의 구성안이 제시됐다.지난 22일 당진시는 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종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장고항 기본시설 준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여건을 고려한 편익시설 운영방안 마련과 해양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을 통해 어업과 해양레저가 어우러지는 탄소그린 국가어항으로 장고항이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타당성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장고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팩트얼라이언스(대표 이상훈)가 당진시 중장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는 최초로 22일 면천면에 새롭게 준공한 신규사옥으로 확장 이전했다.팩트얼라이언스는 높은 전압을 다루는 중전기기 설비들의 상태를 인공지능을 사용해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관련분야에서는 최고로 인정받는 업체다. 당진형 스타기업 육성프로그램에 의해 한국동서발전과 당진시로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신사옥 개소식에는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을 비롯해 충남산학융합원 박상조 원장, 당진시 공영식 경제과장 등이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대우건설이 충청남도 당진시에 공급하는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전 주택형 청약 접수를 순위 내 마감 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8일 진행된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 청약 결과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 총 294가구 모집에 1,025명이 접수해 평균 3.49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 84㎡A 타입으로 110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만 총 497명이 청약에 나서면서 4.5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
[당진신문] 당진시가 9일 개최한 ‘당진 항만친수시설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르면 음섬포구 인근 일원에 레저·상업·관광 복합 산업 항만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항만친수시설은 해양레저용시설, 해양문화 및 교육시설 그리고 해양공원시설 등의 주요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당진항에 항만친수시설 및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해 항만기능을 다각화하고, 기존 항만·운송·수산기능에 레저·문화·상업 등의 친수기능을 갖춘 복합형 항만으로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당진 항만친수시설은 39만8000㎡(약 12만평)규모로 작년 12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12월 한달 간 전체예산의 10%인 857억여원을 쏟아 붓는다?지난 29일 당진시의회는 제8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당진시가 요구한 추경은 857억 4,297만 6,000원으로 올해 당진시 전체예산의 10%에 달한다. 마지막에 예산을 무리해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실제로 당진시는 그동안 시민들이 요구한 대다수의 사업에 대해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추진하지 못했었다. 일례로 최근에 발생한 탑동사거리 초등학생 사망사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당진 일부 현안들에 대한 국비가 확보됐다. 또한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건설사업에 대한 조기 착공도 추진된다.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당진~대산 고속도로 조속 건설을 위한 국비 10억원 △지역상생형 RE100 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 사업비 △당진 육아종합센터 건립 예산 △대호지 조금리 하수처리시설 건설비가 확보됐다. 또한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건설 사업이 우선순위에 포함돼 내년도부터 즉시 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와 당진시립예술단지회가 내년 임금을 1.4% 인상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내년 단체협상에서 상임화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와 당진시립예술단지회는 7월 15일 이후 6차례의 노조 실무 협의를 통해 임금 및 복지수당을 협의해 왔으며, 지난 22일 2022년도 임금협약체결식을 가졌다.체결한 임금협상은 제4조 2022년도 지방공무원 인상률에 따라 기본수당을 1.4% 인상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일반단원의 경우 기본수당 145만 1,000원에서 2만 314원이 인상될 예정이다.또한 복지 수당
[당진신문] 당진시가 지난 24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47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 주요 정책 및 지역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 당진상공회의소 이영민 회장, 현대제철(주) 박종성 제철소장, 동국제강(주) 김지탁 공장장 등 12명의 기관 및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주요 추진성과 및 내년도 주요시책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상반기 전국 시 단위 고용률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당진시는 서해선 복선전철, 전국 최대의 철강도시로의 진화 등 다수의 개발 호재로 주목 받던 지역이다. 여기에 비규제지역 희소성까지 더해져 부동산 시장이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당진시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JW중외제약생산단지 등 다수의 대기업이 입주해 있는 송산산업단지, 고대국가공단, 부곡국가공단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인구 유입을 통한 주택 가격도 견인하고 있다.또 서해선 복선전철(2023년 개통 예정)을 통해 서울에서 당진까지 40~50분대에 도착이 가능한 ‘당진 수도권 시대’를 맞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등의 명단을 공개하고 세금 납부의 압박에 나섰다.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 1월1일 기준 1,000만 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88명)과 법인(19개)으로 금액은 총 48억 8,600만 원으로 집계됐다.자료에 따르면 당진시 지방세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총 88명(34억 9,100만 원)으로 1억이 넘는 체납자는 5명이었으며, 최고 체납액은 취득세(부동산) 2억 9,700만 원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기지시 메이저 브랜드타운 ‘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가 11월 일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당진 푸르지오 클라테르는 송악읍 기지시리 512 (송악지구 A3블록)에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7층 7개동으로 구성, 총 667세대 규모 가운데 333세대는 일반 분양한다. 전용 74㎡ 97세대, 전용 84㎡ 570세대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위치에는 주거, 행정, 교육, 상업 등 각종 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곳으로, 송산산업단지까지 직통으로 이어주는 현대제철로가 가까워 출퇴근 환경을 확보했다. 또 서
“호반1차 입주를 앞두고 1년 단기 임대를 위해 월세를 찾았는데 매물은 없고, 매물을 추천받아 집을 보러 가면, 전부 2년 계약을 요구하더라구요. 한 집주인은 제게 ‘요즘 누가 1년 계약을 하느냐’고 타박도 했고요. 전셋집은 내놔서 팔렸는데... 살아야 할 집을 구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2년 계약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김 모씨(36세)[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지역 임대차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는 모양새다. 실거주를 하려는 집주인과 갭투자자들이 전·월세 가격을 올려 세금을 세입자 부담으로 전가하면서, 아파트 시장 가격은 덩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경일대가 당진캠퍼스 신설 부지로 신평면 운정리에 위치한 당진시 시유지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당진시는 반대여론에 부딪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지난 2016년부터 당진캠퍼스 신설을 추진하는 경일대는 당초 송악읍 석포리에서 가학리로 한 차례 부지를 변경했었다. 그러나 가학리 부지에 학교 신설도 축협사료공장과의 거리 문제로 시간만 끌었던 상황. 그러다 지난 8월 경일대는 당진시에 신평면 운정리 충청남도 교직원 휴양시설 예정지와 인접한 시유지에 입지 변경을 검토해달라는 안을 제출했다. 그리고 지난 10월 2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지역 내 전체 일반 어선의 41%가 이용하는 장고항 국가어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장고항은 근접에 위치한 서산시 삼길포, 화성시 궁평항, 인천 진두항과 경쟁을 하는 어항으로, 특히 당진 전체 일반 어선의 41%, 낚시 어선의 28.2%가 장고항을 이용하고 있어 어항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입출 기록에 따른 당진 권역 내 어선세력을 살펴보면 장고항을 비롯한 난지도, 도비도, 왜목항, 용무치항, 마섬포구, 성구미, 안섬포구, 한진포구, 음성포구, 국화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수소 사회 구현과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지난해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 발표 이후 지자체별로 뉴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당진시는 지난해 10월 충청권 지역균형뉴딜포럼과 지난해 11월 녹색성장위원회 공개토론회에서 뉴딜 추진 우수도시로 선정되면서 당진시 뉴딜 정책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당진시만의 뉴딜 정책이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기후위기 리스크 1위 도시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것으로 꼽을 수 있다. 또한 당진형
[당진신문] 당진시가 9일 건설도시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는 열 번째 서면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이번 브리핑에서는 △건설공사 설계경제성[VE]검토 운영지침 확대 시행 △지역건설산업활성화 TF 운영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현황 △합덕~고덕IC간 국도40호선 건설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 △공동주택 및 공공건축물 사업추진현황 △건축관련 조례 제정 △당진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추진 △충남 최초 교통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 △부동산 불법거래 행위 정밀 조사 추진 △상·하수도 건설공사 등
[당진신문] 당진시는 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관련단체, 용역수행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장고항 국가어항 그랜드 마스터플랜’수립 연구는 장고항 국가어항의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구상 및 실행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를 담당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총괄 박상우)이 그동안의 연구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부서장과 유관기관 직원 및 관련단체 등이 다양한 의견을 서로 교환했다.김홍장 시장은 “장고항 국가어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