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갑작스러운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재난 피해자들은 제때 심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그 트라우마에서 쉽게 헤어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빠른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당진에도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되는 단체가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재난 당사자들을 마주하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의 재난심리지원단이다. 재난심리지원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직·간접적으로 재난을 경험한 시민에게 심리지원을 펼치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뮤지컬은 화려한 무대 아래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가 어우러진 공연예술의 최정점으로 꼽힌다. 특히, 뮤지컬에서 음악은 캐릭터의 감정, 스토리 전개, 배경 설정 표현은 물론, 관객들에게 감정적인 영향도 미친다. 다른 의미에서 음악을 통해 뮤지컬 공연의 분위기 그리고 주제와 메시지를 알 수 있다.당진 출신 천정훈 음악감독 역시 관객이 작품을 이해하기 쉽도록 작품에 음악을 입혀내고 있다. 천정훈 감독은 1980년 경기도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당진으로 이주해 계성초를 거쳐 당진중학교와 서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사회복지사는 매우 의미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하지만 상처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는 일은 사회복지사로서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에 진심을 담고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의 문을 두드린 사회복시사가 있습니다. 바로 홍예원 복지사인데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녀가 복지사로서 근무한지는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시의원이 시민들을 위한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13년간 송산면에서 자리를 지켜온 현대 모비스 기아부품대리점 ㈜당진기아상사(대표 조봉환)가 순성면으로 확장 이전했다.㈜당진기아상사는 기아 차량 순정부품을 납품하는 대리점으로, 주요 거래처는 지역에 정비공업사와 카센터이며, 최근에는 자가 정비를 하는 소비층도 늘어나 일반 소비자도 대리점을 방문하고 있다.조봉환 대표는 “자가 정비를 하려는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차량에 필요한 부품을 구매하러 오는 손님도 늘었다. 부품을 구매하는 전체 손님 가운데 30%는 자가 정비 수요층”이라며 “당진기아상사에서도 자가 정비 수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희망입니다. 미래세대들이 잘 사는 환경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최근 주변을 돌아보면 반려견 또는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반려동물 용품이나 시설, 케어 서비스 등 반려동물 산업 자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들의 건강이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그렇다 보니 음식 하나를 줄 때마다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는 음식인지 끊임없이 알아보곤 하는데요. 이러한 마음을 보여 주듯 온라인상에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질문이 하루에도 수백건 씩 올라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
[전국지역신문협회=전미해 기자 ] 3월 30일 오후 7시. 당진 성모병원 앞 버스정류장 앞에 어르신들이 버스가 오는 방향을 쳐다보고 한참을 서 계십니다. 타려는 차가 오려면 10분이나 남았으니 앉아 기다려도 되지 않느냐 여쭈니 “모르는 소리 마라” 하십니다.“이 차가 막차여서 놓치면 큰일 나유. 수 천원을 주고 택시를 타야 돼. 우덜 같이 행동이 빠르지 못 헌 사람은 앉아 있다가 타려면 늦어. 기다려주질 않어. 가버리면 그만이유”이보다 꼭 일주일 앞선 3월 24일 같은 시간에 허리가 굽은 한 어르신이 짐 실은 접이식 카트를 끌고 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5일 당진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당진 농부 만나는 날 ‘당장’이 열렸다.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방문객들로 행사장은 시끌벅적하던 이날,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당진은 뜨거웠다. 바로 라이브커머스로 실시간 당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이 소개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전국 각지의 시청자들은 당진의 농산품과 가공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구매 의사를 드러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으로 최근 온라인 유통의 신흥강자로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사소한 약속이라도 꼭 지키도록 노력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봉사조직이다.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6개 지대, 약 630여명의 대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을 비롯한 기초질서, 치안 질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자율방범지대장들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본다.지난 2월 백주현 거산지대장이 취임했다. 거산리 출신의 백주현 지대장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1년 봉사왕을 받을 만큼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나눔에 앞장서고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예쁜옷가게’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동네 옷 가게지만, 온기 있고 따뜻한 마음씨를 느낄 수 있다. 그렇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 안에 임동숙 대표 특유의 따스한 시선이 한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가게를 둘러보러 들어온 손님이 혹여나 불편해 하지 않을까 세심하게 살피는 동숙 씨는 결혼전부터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았고. 노하우가 쌓이면서 자신만의 작은 드레스룸, ‘예쁜옷가게’를 오픈했다. 국악소녀 이소담 양의 엄마이기도 한 임동숙 씨의 조곤조곤한 목소리가 담긴 예쁜옷가게를 소개한다. Q. 소개 부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무엇이든 물어보세요! 7일 이내에 답변드립니다”대호지면과 정미면, 당진2동을 지역구로 하는 당진 나 선거구의 조상연 의원의 명함에 적혀 있는 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봉사조직이다.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6개 지대, 약 630여명의 대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을 비롯한 기초질서, 치안 질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자율방범지대장들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본다.전승예 당진3동지대장이 자율방범대를 시작한 계기는 우연이었다. 지인이 신청서 한 장 써달라고 해서, 이름을 적었을 뿐인데 당진3동지대 발대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제도가 시행 1주년을 맞았다.고충 민원은 당진시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시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관한 민원을 의미한다. 또한,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는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은 고충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당진형 옴부즈만’으로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시키는 제도다.이에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 제도는 충남도에서는 공주시, 아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요양원, 경로당, 주야간 보호센터 등등 소외되고 취약한 곳을 찾아 다니면서 노래 봉사를 하고 있는 ‘백세봉사단’을 아시나요? 이들은 마음이 잘 통하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2017년부터 봉사 활동을 시작하면서 인생을 노래하기 시작한 모임인데요. 특히 옛 노래를 부를 때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교감과 눈빛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봉사 활동을 하면서 노래 실력도 향상됐고, 무대에 오를때마다 뜻 깊은 시간이 된다는 필효홍 단원을 만났습니다. Q. 소개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항상 노래에 힐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19년 여성 농민의 권익신장을 위해 창립된 당진시여성농민회의 한윤숙 초대회장이 이임하고, 곽양이 회장이 취임했다.충남 예산 출신의 곽양이 회장은 결혼 이후 석문면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던 남편을 도우며, 집안일을 주로 했었지만, 아픈 남편 대신 직접 농사를 맡아야 했다. 직접 농사를 하면서 여성 농업인을 위한 부족한 지원 현실을 마주한 곽양이 회장은 여성농민회에 가입해 한윤숙 초대회장과 함께 여성 농업인의 목소리를 모으는 역할을 했다. 곽양이 회장은 “예전에는 여성이 사회생활 참여는 물론 농업에서의 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봉사조직이다.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6개 지대, 약 630여명의 대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을 비롯한 기초질서, 치안 질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자율방범지대장들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본다.문종근 지대장은 25년간 자율방범대 활동을 허투루하지 않았다. 그의 부모님 역시 자율방범대 복장으로 동네를 누비는 그를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이러한 부모님의 사랑과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케이팝 댄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대중화된 문화가 됐습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주며 스트레스를 날리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킴바댄스는 옛날 추억을 다시 생각나게도 만드는 추억의 댄스는 물론 다양한 춤과 노래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춤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배움에 대한 노력을 멈춘 적이 없다는 킴바댄스 김정은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Q. 소개를 부탁드립니다.당진 신평면에서 댄스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킴바댄스 김정은 원장입니다. 댄스를 시작하
[당진신문=김제노비아 기자]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체육 공원 등 작은 공간에서 즐기며 나무로 만든 클럽 하나만을 사용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3대가 함께할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진 파크골프는 고령층의 건강 유지와 여가 시간 활용에 크게 이바지하며 당진시에서도 그 인기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지난 17일 취임한 당진시파크골프협회 김용균 회장은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다르게 계속해서 걷고 움직이는 운동으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회원들 대부분이 어르신들이기 때문에, 이렇듯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