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지난 6일 벚꽃길로 유명한 당진천 일대에 조형물(야간조명, 포토존)설치 및 정화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신성대학교가 당진시, 서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DSSU HiVE 사업의 일환으로,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 당진클럽과 함께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성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20여명이 참가했으며, 하천일대 정화사업 이 후 벚꽃길 야간조명 점등식까지 이어지며 지역민과 함께 뛰고 숨 쉬고자 하는 행사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5월 초 어린이날 연휴까지 설치 해 놓을 예정이다.
[당진신문]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500년 전통의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동안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는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며 공동 등재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이 모두 참여하고, 여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축제 1일 차인 11일에는 14시 국수봉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 시장기원제가 이어지며 12일에는 국제학술 심포지엄, 유아부 줄다리기 대회, 개막식과 함께 축하 공연으로 박지현 ․
[당진신문]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감독 이병춘)이 2024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2024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충남 서천군에서 개최됐다.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6학년 장서후, 유승혁, 윤진호, 홍주찬, 전승우, 김우석, 5학년 김예준, 조유준, 4학년 김준형, 최영웅 등 총 10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특히 당진초등학교 배드민턴팀은 2022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화순)를 시작으로 올해 이번 대회 우승까지 전국대회 초등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당진공영버스터미널 버스승차권 무인 발권기 이용 등 시설 이용을 위한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1월부터 당진공영버스터미널의 버스승차권을 무인 발권기로만 살 수 있게 되면서 기기 사용이 서툰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일일 약 4,000명 정도가 이용하는 터미널에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일부터 안내 도우미 2명을 배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안내 도우미는 무인 발권기 기기 사용, 버스 시간 안내, 환불 방법, 터미널 시설 이용 안내 등 다
[당진신문] 와글와글 시끌벅적 말하는 도서관(당진시립중앙도서관 4층)에서는 ‘오감 만족 말하는 공연’을 매월 만날 수 있다. 오는 17일 오후 7시 ‘영혼의 지도’를 주제로 시네마 콘서트가 오감 만족 말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자가 연주와 해설을 하고 관객이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영상과 함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바순 등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또한 현재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영화(비포 선라이즈, 노매드랜드, 인터스텔라, 프렌치 디스패치) 배경 중 가고 싶은 여행지 투표와 질문을 받아 공연에 반영
[당진신문]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당진교육지원청 및 국립공주박물관과 함께 지역 문화유산 찾기 ‘교과서에서 나온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 교과서’를 기반으로 기획했으며, ‘지역화 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관찰할 수 있도록 활동지를 제작했다. 활동지는 학교를 통해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지역화 교과서: 학습자가 사는 지역에 관한 내용을 교육청 또는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제작해 활용하는 교과서 어린이들은 활동지에서 소개하는 문화유산을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기피제 분사기(33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당진시 내 주요 등산로 및 산책로 등 기존에 설치돼 있던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피제를 보충하는 등 사전 점검을 마쳤다.해충기피제는 1회 분사 시 약 3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돼 진드기와 모기로 인한 쓰쓰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자동분사기는 작동 버튼을 누르고 분사기 손잡이를 당겨 20cm가량 거리를 두고 얼굴과 목,
[당진신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게릴라 줄다리기 행사가 지난 6일 당진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졌다.이달 11일부터 열리는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이벤트에서는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삽교호 관광지를 찾은 수백 명의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게릴라 줄다리기에 앞서 마련된 난타의 웅장한 공연은 관광객들의 흥을 돋웠고,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의 진행에 따라 시작된 줄다리기는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기지시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서명범)는 지난 5일 벌어진 2024 대학축구U리그2 7권역 첫경기에서 전북군장대에 승리하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경기는 신성대학교의 홈경기로 전반 31분 터진 허진 선수의 첫골과 90분에 터진 정재훈 선수의 골로 2:0의 승리를 거뒀다.2020년 12월에 창단한 신성대학교는 창단 후 매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학에서도 축구부 지원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또한 리그 및 춘계, 추계대회에도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수차례 본선에도 진출하는 등 전문대학으로서 한계
[당진신문]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4일 합덕지역아동센터에서 당진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공동체적 책무성을 가지고 상호협력관계를 통해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과 합덕지역아동센터 김용숙 센터장이 참석해 진행됐다.당진청소년문화의집과 합덕지역아동센터는 이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년도 당진시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으로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적극적으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생태계를 지키는 파수꾼 ‘꿀벌’의 비행이 위태롭다. 지난 2022년 제주도에서 꿀벌 대량 폐사가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 꿀벌이 자취를 점차 감추고 있기 때문이다.꿀벌은 단순 꿀을 따는 작업 뿐만 아니라 생태계 보전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암수 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 작물은 벌과 같은 화분 매개 곤충이 수꽃 꽃가루를 암꽃 암술에 묻혀 주거나, 혹은 사람이 인공적으로 수분하는 방법으로 화분매개 과정이 필요하다. 다만, 사람이 직접 인공수분을 하기란 노동력은 물론 생산비까지 상당한 수고로움이 필요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하는 벚꽃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지난해보다 1~7일 정도 빨리 벚꽃이 개화한다. 웨더아이에 따르면 충남지역은 4월 6일에 개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봄을 맞아 당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벚꽃을 보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당진 대표 벚꽃 명소 ‘순성 벚꽃길’당진시 갈산길 101-9, 순성 벚꽃길은 갈산리에서 당진시내까지 약 3km에 이르는 당진천 벚꽃길이다. 당진천 양쪽으로 이어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0일 당진에 50곳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당진 선거인 수는 14만 3640명으로 나타났다.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 당진 지역 선거인 수는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13만 7649명 대비 5991명 늘어난 14만 3640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7만 7324명(53.83%), 여성은 6만 6316명(46.17%)으로 남성 유권자가 더 많았다.선거구별로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읍면동은 당진1동(제3투표구, 계성초) 7120명이며, 이어서 △당진1동(제2투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합덕역이 상업 복합시설이 갖춰진 환승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까.오는 10월 개통 예정인 당진합덕역은 역사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자전거보관소, 공영주차장, 택시정류장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합덕역 일원에는 석문산단선과 서해선 직결운행이 예정돼 있으며, 이 외에도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구축돼 있다.이에 당진시는 개통 이후 서해선과 석문산단선의 분기(환승역)역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복합환승센터 신설에 대한 타당성평가 및 개발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4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지난 2월 추운 바람이 불던 어느 날, 고대면 당진시동물보호소 입구에서 탯줄도 잘리지 않은 새끼강아지 2마리가 발견됐다. 태어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보였던 2마리는 젖도 제대로 먹지 못한 듯 힘없이 누워 낑낑 소리를 냈지만, 힘이 없는 탓에 새끼강아지의 울음은 바람 소리에 묻혔다.보호소 직원들은 인공수유를 할 수 없을 만큼 작은 새끼강아지의 체온을 지켜내며, 살려낼 방안을 찾았다. 그러다 최근 보호소에서 새끼를 낳은 어미 강아지에게 유기된 강아지 2마리를 맡기기로 했고, 다행히 어미 강아지는 자신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청소년에게 환경친화적인 정서를 심어주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학교 인근에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당진 지역 일부 학교는 인근에 차량 이동이 많아 학교 주변으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그러나 인도 폭이 좁거나, 교통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며, 인도에 나무도 식재되어 있지 않아 더운 여름 폭염에 고스란히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이에 당진시는 미세먼지 및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에 학교 인근 인도를 대상으로 그린 숲 조성을 계획했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는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마을 일대에서 전승되는 줄다리기로, 물 윗마을 수상팀과 물 아래마을 수하팀으로 나누어 당기는 암수 쌍줄다리기입니다.과거에는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다 오늘날에는 매년 4월 2주 째주 주말에 행해지는데요. 기지시줄다리기의 시작은 500여 년 전 지역에 닥친 재앙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물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평온하고, 물 아래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지시라는 지명은 이 지역의 형세가 베를 짜는 틀과 옷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 대호지면 출포리 일원 대호만 출포리권에 낚시객들의 무분별한 오물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주민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난 3월 20일 기자가 직접 찾은 대호만 출포리권 일대 도로에는 평일에도 불구하고 많은 낚시객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도로는 차량으로 인해 소형차만 겨우 지나갈 공간만 확보된 상태였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형 차량은 아슬아슬하게 길을 지나야 했으며, 낚시객들이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되는 쓰레기가 곳곳에 방치돼 산더미처럼 쌓여 악취가 발생하고 있었다. 버려지는 쓰레기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하루는 참 길다. 몸이 아프면 마음대로 돌아다니기도 어렵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에도 큰 용기가 필요한 만큼 어르신들에게 24시간은 지루할 수밖에 없다.송산면에 거주하는 최재영 어르신(86) 역시 몸이 편찮아 어딜 다니기에는 쉽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그에게는 새로운 낙이 생겼다. 바로 컬러링북 색칠하기다.지난해부터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국비 지원을 받아 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1회씩 생활지원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미주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스포츠 ‘피클볼’이 당진에서도 점차 인기를 모으고 있다.피클볼은 1965년 미국 사업가이자 정치인 조엘 프리처드가 가족과 떠난 여행에서 구멍난 볼을 갖고 즉흥적으로 경기를 하면서 시작됐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그리고 탁구가 섞였는데, 한 마디로 공과 패들(라켓)을 갖고 공을 타격하는 스포츠다. 경기에 사용되는 패들은 탁구 패들보다 크기는 넓지만, 무게는 가볍다. 공은 구멍이 뚫려 있으며, 실내용은 구멍 크기가 넓지만, 실외용은 구멍의 크기가 작다.패들과 공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