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고정호 기자] 지난 19일 (사)한국문인협회 이종수 지부장이 취임을 알렸다. 충남 부여 출생으로 월간 시사문단 ‘주머니 행복’으로 등단한 시인이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졸업,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서해기계유통단지의 조합장 역할을 맡고 있는 이종수 지부장. 다양한 활동을 겸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와 당진의 문학, 한국문인협회에 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취임 이후 달라진 일상이 있는지?사실 일상이 크게 변한 것은 없다. (사)한국문인협회 당진지부의 업무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제 역량이 닿는 대로 전 지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역사회복지관에서는 주민들의 복지와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납니다. 당진남부사회복지관 역시 아동, 청소년, 노인, 가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원예 교육, 정원 가꾸기, 텃밭 가꾸기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우리동네 가드너’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 나눔을 펼치고 있는 당진남부사회복지관 유미나 사회복지사를 만나봤습니다.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학부생 시절 첫 번째 사회복지현장실습을 당진남부사회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글과 그림의 마지막 작업은 무엇일까. 바로 ‘표구(表具)’다. 표구는 마냥 장식의 제반적 기술만이 아닌 비단, 나무와 기타 장식을 이용해 족자, 액자, 병풍 등으로 만들어 보존과 작품성을 높이는 전통 과정이다.지난 35년간 문화표구사를 운영해온 문충원 대표 역시 전통성은 지켜내고, 예술성은 돋보이게 만드는 지역의 으뜸 표구사다.최근 GS칼텍스 당진주유소 앞으로 문화표구사를 이전한 문충원 대표는 종이나 헝겊 등을 여러 개 겹쳐 붙이는 작업인 배접에 집중하며, 많은 작품을 표구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그의 작업
당진시가 2월부터 당진신문에 연재를 통해 지방세에 관한 정보 안내와 함께 지방세 홍보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납세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매달 새로운 주제를 정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방세 홍보를 연재할 계획이다.당진시청 세무과는 지방세 환급금이 있는 납세자들이 카카오톡과 문자로도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간소화된 환급서비스를 2023년 3월부터 시행했습니다.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날로 증가한 데에 따른 납세자 편익 증진 차원에서 개설된 서비스입니다. 당진시민이라면 앞으로는 번거로운 팩스나
[당진신문=고정호 기자] 평범한 농부 시인 문현수 씨가 정식 등단했다. 15년간 당진신문과 함께하며 매주 시를 써온 문현수 시인은 문학계에 새롭게 씨앗을 뿌릴 준비를 하고 있다.지난 2월 문학고을에서 진행한 제46회 2차 공모에 문현수 시인은 △장작불 △서리 △소나무 세 편의 시로 신인문학상과 함께 정식 시인으로 등단했다. 특히, 등단을 위해 총 26편의 시를 준비한 문현수 시인은 6편의 시를 제출해 3편이 선정되는 농부 시인으로서 능력과 잠재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심사평에서 문현수 시인은 ‘힘들고 고단한 삶을 긍정하고 위로하며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김명회 의원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학급 부반장, 전교 부회장,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사회복지사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지원과 보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주민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이 때문에 사회복지사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필요합니다. 물론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도 많이 겪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이 웃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다는 사회복지사가 있습니다. 바로 당진북부사회복지관 한수지 복지사인데요. 그들의 촘촘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13일 고대면 용두리의 한 축사에서 소 한 마리가 쇠 파이프에 뒷 다리를 껴 옴싹달싹 못하고 있었다. 어쩌다 다리가 낀 것인지, 뒷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소의 커다란 눈망울은 눈물로 맺혀 있었다. 하지만 이 축사의 주인들은 여행과 다른 곳의 볼일을 보느라 미처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다리를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내는 소는 제대로 소리도 내지 못했고, 위태로움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임신한 소였기에 몸의 움직임은 더욱 둔할 수밖에 없었고, 살기 위한 노력은 더욱 필사적이었다.이때 인근 축사 방역을 마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누구나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그중 하나가 외모를 가꾸는 일로 메이크업은 외모를 아름답고, 예쁘게 만들어 주는데 자신감을 올려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이 때문에 중요한 만남을 앞두고 메이크업에 더욱 신경을 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수정 화장이 필요하거나, 혹은 갑자기 화장과 헤어스타일을 바꿔야 할 때 외부에 있으면 난감할 수밖에 없다.이에 셀럽스비 박태영 대표는 급하게 수정 화장이 필요한 상황에 편리하게 수정 화장과 헤어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작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셀럽스비는 공공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갑작스러운 국가적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재난 피해자들은 제때 심리 치료를 받지 않으면, 그 트라우마에서 쉽게 헤어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빠른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당진에도 재난이 발생하면 현장에 투입되는 단체가 있다. 사고 발생 직후 재난 당사자들을 마주하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의 재난심리지원단이다. 재난심리지원단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직·간접적으로 재난을 경험한 시민에게 심리지원을 펼치기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뮤지컬은 화려한 무대 아래 노래와 춤 그리고 연기가 어우러진 공연예술의 최정점으로 꼽힌다. 특히, 뮤지컬에서 음악은 캐릭터의 감정, 스토리 전개, 배경 설정 표현은 물론, 관객들에게 감정적인 영향도 미친다. 다른 의미에서 음악을 통해 뮤지컬 공연의 분위기 그리고 주제와 메시지를 알 수 있다.당진 출신 천정훈 음악감독 역시 관객이 작품을 이해하기 쉽도록 작품에 음악을 입혀내고 있다. 천정훈 감독은 1980년 경기도에서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당진으로 이주해 계성초를 거쳐 당진중학교와 서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사회복지사는 매우 의미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입니다. 하지만 상처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거나,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는 일은 사회복지사로서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에 진심을 담고 당진남부사회복지관의 문을 두드린 사회복시사가 있습니다. 바로 홍예원 복지사인데요.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그녀가 복지사로서 근무한지는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시의원이 시민들을 위한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13년간 송산면에서 자리를 지켜온 현대 모비스 기아부품대리점 ㈜당진기아상사(대표 조봉환)가 순성면으로 확장 이전했다.㈜당진기아상사는 기아 차량 순정부품을 납품하는 대리점으로, 주요 거래처는 지역에 정비공업사와 카센터이며, 최근에는 자가 정비를 하는 소비층도 늘어나 일반 소비자도 대리점을 방문하고 있다.조봉환 대표는 “자가 정비를 하려는 소비층이 늘어나면서, 차량에 필요한 부품을 구매하러 오는 손님도 늘었다. 부품을 구매하는 전체 손님 가운데 30%는 자가 정비 수요층”이라며 “당진기아상사에서도 자가 정비 수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희망입니다. 미래세대들이 잘 사는 환경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최근 주변을 돌아보면 반려견 또는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반려동물 용품이나 시설, 케어 서비스 등 반려동물 산업 자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들의 건강이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그렇다 보니 음식 하나를 줄 때마다 강아지에게 먹여도 되는 음식인지 끊임없이 알아보곤 하는데요. 이러한 마음을 보여 주듯 온라인상에는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질문이 하루에도 수백건 씩 올라오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
[전국지역신문협회=전미해 기자 ] 3월 30일 오후 7시. 당진 성모병원 앞 버스정류장 앞에 어르신들이 버스가 오는 방향을 쳐다보고 한참을 서 계십니다. 타려는 차가 오려면 10분이나 남았으니 앉아 기다려도 되지 않느냐 여쭈니 “모르는 소리 마라” 하십니다.“이 차가 막차여서 놓치면 큰일 나유. 수 천원을 주고 택시를 타야 돼. 우덜 같이 행동이 빠르지 못 헌 사람은 앉아 있다가 타려면 늦어. 기다려주질 않어. 가버리면 그만이유”이보다 꼭 일주일 앞선 3월 24일 같은 시간에 허리가 굽은 한 어르신이 짐 실은 접이식 카트를 끌고 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5일 당진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학습원에서 당진 농부 만나는 날 ‘당장’이 열렸다.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방문한 방문객들로 행사장은 시끌벅적하던 이날,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당진은 뜨거웠다. 바로 라이브커머스로 실시간 당장에서 판매하는 품목이 소개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전국 각지의 시청자들은 당진의 농산품과 가공식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구매 의사를 드러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는 스트리밍 방송으로 최근 온라인 유통의 신흥강자로
[당진신문=정윤성 기자] 풀뿌리 민주주의 최전방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해 줄 수 있는 당진의 일꾼들은 어디에 있을까?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의회가 바로 그곳이다. 오늘도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현안을 살펴보느라 현장에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에 본지는 당진시의회 의원들의 당진을 돌아보는, 당돌한 하루를 통해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났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당진신문 DTV)나 당진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사소한 약속이라도 꼭 지키도록 노력하라는 부모님의 말씀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 목적으로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봉사조직이다. 당진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6개 지대, 약 630여명의 대원들로 이뤄져 있으며, 이들은 지역 주민들의 범죄예방을 비롯한 기초질서, 치안 질서 유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각 자율방범지대장들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사항과 앞으로의 각오를 들어본다.지난 2월 백주현 거산지대장이 취임했다. 거산리 출신의 백주현 지대장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21년 봉사왕을 받을 만큼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나눔에 앞장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