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최근 주야간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면서 토마토에 이슬이 맺혀 잎이 타고, 열과·얼룩과가 발생하고 있다.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과실 피해 예방을 위해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재배농가에 온실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이슬이 맺힌 부위는 햇볕에 의해 온도가 올라가면서 열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된다. 토마토에 이슬이 맺히는 이유는 온실 내 온도보다 상대적으로 식물체의 온도가 낮기 때문이다. 일출이 시작되면 온실 내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온도가 천천히 상승하는 식물체에 공기 중 수분이 모이게 된다.이슬 맺힘을 완화하기 위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21대 총선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 개표 결과 더불어 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당진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 역시 전 지역에서 2위, 정용선 후보가 전 지역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았다.4위는 민중당 김진숙 후보, 5위 국가혁명배당금당 박경재 후보, 6위 우리공화당 전병창 후보다. 당진 선거구 사전투표 개표 결과합계1. 어기구(57) 15529표2. 김동완(61) 5863표3. 정용선(55) 3765표4. 김진숙(45) 572표5. 박경재(59) 153표6. 전병창(6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미래통합당 김동완 후보와 정용선 후보의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서로에 대한 맹비난과 책임 떠넘기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두 후보는 지난 8일 단일화 협약식을 갖고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 후보 결정을 하기로 한 바 있다. 11일~12일 여론조사가 진행되면 13일쯤 후보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었다.(관련기사:뒤늦은 당진 보수 후보 단일화 협약에 애타는 보수 유권자)하지만 8일 협약식에서도 여론조사 설문지 내용 중 ‘김동완’, ‘정용선’으로 돼 있는 것을 ‘미래통합당 김동완’, ‘무소속 정용선’이라고 바꿔야 한
[당진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지사장 구본세)는 지난 8일 제5기 당진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를 출범하기 위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건보공단 당진지사장은 새로 출범한 제5기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회 위원에게 “고도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가진 심의로 어르신의 수급권 보호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5기 장기요양 등급판정위원회는 의사,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020년 3월 25일부터 2023년 3월 24일까지 3년이다.
[당진신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 공포에 이은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앞두고 충남도가 혁신도시를 지정받기 위해 심의자료 작성 등 관련 절차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8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6일 국회를 통과한 균특법 개정안이 지난 7일 관보에 고시되며 1개월여 만에 공포됐다.균특법 개정안은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법적 근거로 △광역 시·도별 혁신도시 지정 △혁신도시 지정 절차 등을 명시하고 있다.이 같은 내용의 개정법 공포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조만간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게 된다.시행령 개정안은
[당진신문] 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모색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및 충남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위원 위촉, 경과보고, 기본계획 착수보고,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테크노파크(충남 4차산업혁명 전담기구)는 이날 착수보고를 통해 4차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현황, 대정부 권고안, 향후 일자리 변화 및 대응방안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패스트 팔로워
[당진신문] 굿네이버스 충남중부지부(지부장 김길수)는 아산시에 위치한 뚜레쥬르 아산모종점(점장 황설리)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뚜레쥬르 아산모종점은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한다.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굿네이버스 대표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은 물론,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고객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매장이라면 누구나 좋은 이웃 가게에 참여
[당진신문]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교육부에서 예고한 4월 6일 일선학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개학 대비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26일부터 1주일 동안 학교 방역, 학생 수업과 급식, 통학차량 운영 등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개학을 위한 점검에 들어갔다.충남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계획은 ‘학교가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방역의 기본 방향, 개학 전후 준비 및 실행 사항, 학교 내 의심증상자 발생 등 유사시 대처요령’을 포함한 안내 지침으로 일선학교에서는 4월 6일 개학이전에 모든 점검과 준비를 마쳐야 한다.코로나19 대
[당진신문=오주연]현재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어 수많은 희생자를 낳고, 세계경제마저도 붕괴되고 있다.코로나19는 비말,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도 ‘드라이브 스루’ 등을 활용하며 대면 활동을 지양하고 있다.이에 발맞추어 우리 경찰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면대면 음주단속을 지양하고, 호흡을 통해 음주 여부를 감지하는 음주감지기의 사용을 금지토록 한 상황이다.이렇게 단속이 소홀해진 틈을 타 비양심적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이 성행하고 있는 것.실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주운전 대면 단속이 줄어들면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부곡공단 지반 침하 사고조사를 위한 ‘당진시 지하사고조사위원회(이하 조사위)’의 두 번째 회의가 20일 열린 가운데, 일부 조사위원을 재구성하기로 했다. 또 조사위는 박창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창근 위원장은 “2014년 송파 싱크홀 현상 당시 서울시 조사단장을 맡으면서 대형 동공을 발견해 2차 사고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었다”면서 “부곡공단 침하 조사와 대책에 큰 역할을 하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전 용역 보고서를 맡았던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이하 터널학회) 전임
“고향을 떠나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당진에서 육아만 하고 남편의 퇴근만 바라보며 지내던 하루 하루는 외롭고 힘들었죠. 어디도 갈 수 없겠다고 포기했던 순간에 찾은 봉사활동은 제 자신감도 높여주고 세상을 다시 살아갈 수 있게 해줬어요”[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봉사로 시작해서 지금은 공예 선생님으로 지내고 있는 이혜경(40세) 씨는 불과 6년 전만 하더라도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육아하며 외로운 마음으로 지내야 했던 경력 단절 여성이었다.결혼 전, 직장 생활을 하며 유기동물을 돕고 단체에 기부금도 꾸준히 내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었다는
[당진신문] 지난해 충남지역에서 ‘49초에 1건’ 꼴로 119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소방본부는 8일 지난해 119신고접수 분석결과를 분석·발표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지역에서 총 64만 4107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2018년 62만 947건보다 3.7% 증가한 수치다.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구급신고가 12만 4973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조신고 3만 3667건 △화재신고 2만 7928건 △의료상담 3만 8684건 △기타 41만 8855건 등이다.화재·구조·구급 신고를 시간단위로 환산해 보면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월 28일 김홍장 당진시장이 9급 주무관과 오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평소 직접적인 대면 기회가 부족했던 9급 직원이 느끼는 시정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소속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7명의 9급 주무관들은 공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당진시에 바라는 건의사항,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이야기 등을 포스트잇에 담아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도시락 오찬을 준비해
[당진신문] 충남도가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완벽 차단을 위한 막바지 방역 활동에 고삐를 죈다.겨울철새의 이동경로 상에 위치한 충남은 매년 철새 북상을 시작하는 2월부터 3월까지 AI 발생 위험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도에 따르면 올겨울은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로, 겨울철새의 북상이 빨라지고 있다.실제 2월 서식조사를 보면 예산 예당저수지에 7만여 마라의 조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관찰, 서식형태도 변화하고 있다.도는 이러한 서식형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말까지 특별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구체적으로 △철새도래지(19
"우리 마을에 1개도 아니고 2개라니... 이건 말도 안돼유. 마을주변 공장들로 힘들어 죽겠는데 나이 많고 힘도 약한 주민들은 이렇게 당해야만 합니까?" - 석우리 주민 최씨(77세)"원치 않는 산단에다가 유리공장에서는 유리가루가 날아오고 아스콘 공장 악취에 이어 이제는 폐기물 업체라니, 마을 주민들을 못 살도록 밀어내다 못해 쫓겨나는 기분입니다" - 석우리 주민 안씨(77세)[당진신문=배길령 기자] 당진 합덕읍 석우리가 폐기물 업체의 입주계획에 시름에 빠졌다. 합덕읍 석우리 산 29-11, 29-13지번 부지에는 A폐기물 업체가,
[당진신문] 당진시가 올해부터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타 지역 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2020년 입학일을 기준으로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 당진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에 입학하거나 충청남도 이외 지역에 소재한 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학업기간 동안 1회, 1인당 30만5000원 이내 범위에서 실제 구입비를 지원받는다.다만, 당진시를 비롯한 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보호자의 회사나 학교 등으로부터 별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3월
[당진신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함에 따라 집단 전염을 원천 차단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에 의해 학교 체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학교체육 분야에서 확산방지 대책 시행에 들어갔다.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학교 수영장을 포함함 모든 학교 체육시설은 사용자에게 안내 후 개방지침 시행 전까지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3월부터 시행하는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각종 체육대회도 잠정 연기한다.동계전지훈련에 참여한 모든 학교 운동부가 복귀한 가운데 학교운동부 동계훈련은 3월 8일까지 전면 중단하며, 학생선수들은 지
충남지역 항만은 국제항인 대산항과 당진항을 중심으로 충남도 내 총 23곳의 산업단지가 빠르게 개발되고 있다.서해안 지역에서 민간투자가 최대 규모로 이뤄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며, 외국인 투자 기업과 수도권 이전기업, 부품소재 협력업체들이 총 125개 단지에 1502개 업체를 구성하여 가동되고 있다.특히 대산항 인근 지역은 국제 항만을 연계한 대규모 500만평의 석유화학산업단지 내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토탈, KCC 등 기업과 서산 오토밸리의 자동차산업과 함께 개발되며 내실 있는 투자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이 지역에
[당진신문] 당진시가 이달 25일 ‘당진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마을만들기 지원센터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역량강화 사업 등 주민 스스로 마을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모든 활동을 담당하는 행정과 민간의 중간지원 조직으로 오는 6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시는 이번 채용설명회와 공개모집을 통해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의 사무국장 1명과 팀원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사무국장의 응시자격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 상당
[당진신문] 지난 19일(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신범수)는 천안 식자재 미래산업유통(대표 안준수), 천안 제과 재료 베이킹시티(대표 김다정)로부터 아동양육시설 아동을 위한 후원 물품 국수 900kg와 밀가루 600kg을 전달받았다.이번 전달식은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안준수 천안식자재 미래산업유통 대표, 김다정 천안제과재료 베이킹시티 대표,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 김태년 삼일육아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장소는 삼일육아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충청남도 내 아동양육시설에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