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K-컬쳐의 모든 것을 한 무대에 모은 뮤지컬 ‘조선이야기꾼 전기수’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으로 선정, K-콘텐츠의 명가 HJ컬쳐키즈에서 제작하고, 대표기관인 당진문화재단을 주축으로 하남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 안성맞춤아트홀, 익산예술의전당, 하남문화재단 총 7개 기관이 공동으로 협업하여 초연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당진신문]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이 첫 시조집 ‘아미산 진달래야’와 ‘어머니의 밥’에 이어 네번째 시조집 ‘마지막 사랑』을 출간했다1990년 문학세계 시부문 신인상을 받고 같은 해 시조문학에 월하 리태극 원로 시조시인의 추천을 받아 시조시인으로 등단한 홍윤표 시인은 꾸준히 서정시를 창작해 첫 시집 ‘겨울나기’에 이어 20권의 시집을 펴냈다.‘마지막 사랑’ 시조집은 사랑은 시문학의 초석이라는 각오에 108편의 시조를 창작 4부로 나눠 1부 수학 노벨상, 2부 사랑 한 줄기, 3부 마지막 사랑, 4부 그대는 아픔을 아시는가로 편찬됐
[당진신문] 당진시는 ‘당진 누리소통망(SNS) 감성 사진 명소 9선’을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감성 사진 명소는 단순한 관광지 경관보다는 포토존으로 엠제트세대(MZ)에 감성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 고려했다. 또한 당진 관광지 중 누리소통망(SNS) 업로드 순위 현황을 참고해 최종 9개 장소를 선정했다.‘당진 누리소통망(SNS) 감성 사진 명소 9선’에는 대표적 감성 사진 명소로 알려진 삽교호 대관람차 논뷰(신평면 운정리 135번지 일원)를 포함했다.명소 9선은 △신리성지(합덕읍 신리 70-8) △합덕성
[당진신문] ‘당진시, 위풍당당하게 런(LEARN)한다!’를 주제로 지난 21일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이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은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 50여 개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호지면 평생학습 특성화 마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 5명과 문해교육 마당 시화 분야 및 백일장, 골든벨 입상자 총 12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 한마당, 우수 학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재난을 이겨내고 나라의 평안과 안녕, 풍년을 기원해오고 있는 500년을 이어오는 민속축제다. 매년 4월마다 기지시리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하지만 지난 몇 년 간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았다. 행사를 준비하고 마무리하는 동안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축제위원회 그리고 인근 마을과 함께 어우러지지 않았다는 것이 그 이유다.이러한 외부의 시선을 바꾸기 위해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당진의 ‘판소리 소녀’로 큰 사랑을 받는 김리원(원당초, 9세) 학생이 제14회 장수논개 전국판소리경연대회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장수군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총 175명이 참가해 △명창부 △일반부 △논개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초등논개부로 나눠 판소리 실력을 겨뤘다. 김리원 학생은 판소리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을 불러 14일 예선, 15일 본선에서 모두 대상을 차지했다. 짜내듯이 힘들여 올라가지 않고 청아하게 발성되는 고음, 듣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교통약자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당찬도움택시가 월평균 660여건의 높은 이용실적을 나타내고 있다.당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14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특별교통수단 차량 수요가 늘어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당찬도움택시’를 지난 7월부터 운행했다.이에 당진시는 지난해 11월 당찬도움택시 사업자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장비 설치 및 이용자 대상으로 홍보했다.당찬도움택시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평소 아이들이 하는 말을 모아 작품을 그려내는 당진 원당초등학교 박미영 교사가 동시집 ‘아니야, 아니야!’를 발간했다.박미영 교사는 2007년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수필 ‘섬진강에는 은어가 살까’ 수상 이후 계간문예지 ‘시와 시학’에서 신인상을 받고 시인으로 본격 등단했으며, 지난 2021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 ‘별들이 깜박이는 이유’가 당선됐다.이후 △신발論 △해나루 당진별곡 △별의 내력 △당신이 신이다 △꽃사전 등의 시집을 펴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리고 올해에는 다양한 감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국악실내악단 희희낙樂이 민요와 타악, 사자놀음이 어우러진 흥겨운 국악 공연을 열었다.19일 저녁 7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2023 당진문화진흥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당진 시민에게 당진 소리의 우수성과 국악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됐다. 아울러 입장료를 받지 않아 참석한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렸다.희희낙樂 박혜정 대표는 “지역의 소리를 널리 홍보하고 당진 시민께 품격 높은 문화 행사를 선물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희희낙樂은 정기연주회와 찾아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창단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에 당진시민축구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결승전 상대로 경북대표 경주한수원FC(K리그3)을 만났다.결승전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은 경주한수원FC과 후반전까지 1대 1의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우승을 결정짓는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했다.전반에서 시민축구단은 경주한수원FC의 공격에 맞서며 동점으로 끝냈지만, 후반 26분에 선제골을 내줄
[당진신문=김성민 수습기자] 일상의 내밀한 정경을 화폭에 담아온 차은경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 ‘Again’이 오는 31일까지 순성미술관에서 열린다.1990년 결혼 후 당진으로 이주해 미술 활동을 시작한 차은경 작가는 그동안 생활에서 발견한 소소한 정물과 풍경을 소재로 그림을 그려왔다. 처음엔 유화로 회화의 매력을 깨달았고, 다음에는 수채화를 7년간 배우며 다양한 기법을 터득해 실력을 키웠다. 이후 2012년 안산국제 아트페어 부스전, 한일도쿄전, 아름다운 미래전 등 국내외 전시회에 출품하며 개인전도 두 차례 열며 명성을 키웠다.이
[당진신문]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을 평생학습 자원으로 활용한 ‘우리동네 배움터’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운영 중인 ‘우리동네 배움터’는 마을 소상공인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하고, 그 분야의 전문가인 소상공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평생학습과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총 44개 사업장을 배움터로 지정했다. 도예, 앙금플라워, 꽃차 소믈리에 등 총 73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수별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당진신문] 송악청소년문화의집과 송악읍주민자치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송악’s Birthday’ 행사를 오는 28일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단지 내 야외 전면주차장과 송악청소년문화의집 바람정원에서 진행한다.주민과 함께하는 송악’s Birthday는 지역 내에 있는 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지역주민들이 더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21개의 체험마당외 활동마당,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공연과 함께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와 지역공연팀들의 공연까지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송악읍주민자치회, 송악읍 3개의 기관이 함께
[당진신문] 한국 웹드라마의 역동성을 보여줄 ‘2023 K-Web Drama Award(KWDA) in Dangjin’이 2023년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당진시 ‘문화공감터’와 ‘신평양조뮤지엄’에서 개최된다. 당진의 문화적 풍요로움과 K-웹드라마 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웹드라마 산업 활성화와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KWDA 사무국은 출품된 작품 중 ‘Spotlight Selection. TOP 12’를 선정, KWDA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독판을 공개하고 ‘Fan Favorites’
[당진신문] (재)당진문화재단은 2023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보편적인 장르 중심의 예술교육이 아닌 과학분야와 융합된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5차시로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6시까지 당진문화예술학교에서 진행되며, △1차시-인공지능 음악의 이해 △2차시-메타버스와 ART △3차시-자기부상열차 만들기 △4차시-생성형 AI의 시대에서 직업과 진로 설계와 연구동향 △5차시-카이스
[당진신문] (재)당진문화재단은 21일 16시 30분 문화공감터 4층 공연장에서 당진 시민을 대상으로 이주민과 선주민의 공존과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당진 이주민과 함께하는 소소閒 식탁’ 상영회를 개최한다.당진 이주민과 함께하는 소소閒 식탁은 나라별 특별한 날에 먹는 음식, 전통음식, 어릴 적 추억 혹은 각자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선보이며, 인생을 하나의 레시피로 나타내어, 영상으로 촬영하고 본인의 삶을 기록하여 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총 5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영상을 제작하였다.상영회 영상은 총 4개로 구성되어 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장고항의 잊혀가는 역사를 재조명하고, 상생 평화의 바다로 거듭하기를 기원하는 제4회 당진 장고항국제평화 문화예술제가 열렸다.1400년 전, AD. 663년 전후 백제, 신라, 고구려, 당, 왜이 5국이 각축했던 국제전 백제부흥전쟁은 당진 백강(장고항 일원)에서 벌어졌으며, 이후 시대가 무수히 바뀌고 전쟁에 참여했던 나라들은 오늘의 한,중,일 새 나라가 됐다. 그러나 1400년 전의 원한이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오랜 원한의 감정이 남아 있다.이에 당진 장고항 국제평화 문화예술제 운영위원회는 역사를 재조명하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11회 당진시 다문화대축제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을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황리에 마쳤다.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4일 ‘다(多)채로운 다(多)양한 문화, 우리들의 다(多)문화’라는 주제로 다문화대축제를 개최했다.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북한이탈주민 등 다국적 시민들이 함께했다.이나 축제는 베트남 모국 춤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진 세계전통의상 패션쇼에서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일본, 태국, 캄보디아, 대한민국 등의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의상을 선보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구은모)가 줄다리기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1박2일 문화캠프를 진행했다.2023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교육관활성화 사업인 1박 2일 문화캠프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열렸으며, 열 가정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오후 2시부터 박물관 일원에 텐트를 설치하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이후 딱지치기, 영산줄다리기 등의 민속놀이와 줄타기, 문화공연 등을 통해 줄의 역사와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첫날 저녁에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향토의 역사성과 학술상 가치가 높은 당진 마보무예이십사기를 비롯한 4개의 유적을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은 향토의 역사·예술·학술상 가치가 있거나, 향후 문화재로서 보존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문화재와 유적을 의미한다.이에 당진시는 매년 「당진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및 「당진시 향토무형문화유산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거해 향토유적 및 향토무형문화유산을 지정 고시한다. 향토유적 및 무형문화유산은 마을이나 개인별로 신청을 받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