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2021년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당제와 줄다리기 본 행사를 분리 개최키로 결정했다.분리개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올해까지 2년 연속 개최하지 못할 경우 전통문화가치의 계승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한 결정이다.이에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행사는 4월 8일 당제와 용왕제를 지내고 본행사는 10월 20일을 전후해 3일간 ‘의여차! 코로나19 극복 줄을 당기자’라는 부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기지시줄다리기 김덕주 축제위원장은 “기지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민축구단이 창단 후 첫 홈경기에서 서울 중랑 FC를 상대로 3대 1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서는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다. 전반 35분경 당진시민축구단의 헤딩슛이 서울 중랑 FC의 골대를 맞고 나와 관중석에서는 아쉬움의 탄성이 나왔으며, 43분경에는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기도 했으나 골로 연결되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관중석에서는 찬스를 만들어나가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0대 0으로 마친 전반전은 선수들에게도 관중들에게도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례적으로 최고 청약율 7.38대1(수청1지구 동부센트레빌1차 99㎡A)이라는 수치를 기록할 만큼 과열됐던 당진의 부동산시장이 최근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양새다. 그 동안 당진 부동산은 지난해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충주와 세종시가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풍선효과’를 받았고, 이는 투자로 이어지며 간만에 활기를 되찾았다.하지만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얼마 전부터 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거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당진의 부동산 관계자는 “매물 거래에 대한 문의는 오고 있지만, 거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수청1지구 동부2차 분양이 4월에서 6월로 연기됐다. 이마저도 학교 신설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향후 분양시기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당진시청 건축과에 따르면 동부2차 사업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중에 하나라도 설립이 확정됐을 때 입주자 공고를 시작하기로 협의하고 승인된 건이다. 4월 교육부에서 수청2지구 수청중학교(가칭)와 중앙초등학교(가칭) 신설 여부를 심사받는데, 만약 이번에도 통과되지 못하면 동부2차 분양 시기가 지연되고 착공 및 완공 일정 역시 원래 계획보다 미뤄질 수 있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가 1일과 2일에 정미·대호지·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1일 대호지면 주민설명회에는 회의실 안이 가득 찰 만큼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한국도로공사 구조설계팀과 설계사 관계자들이 설명회를 진행했고, 대형 TV를 통해 PPT자료를 보이며 사업의 개요와 노선을 설명했다. 사업 설명은 10분여 만에 끝이 났다. 상세한 노선은 TV를 통해 잘 보이지 않았고, 설계사 측은 준비한 노선 안내판을 회의실 앞에 배치해 주민들이 앞으로 나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문화도시’로 최종 승인을 받을 수 있을까? 문화도시는 문화체육부의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하여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문화를 통한 도시 재생을 실현하는 국책사업으로 매년 광역 및 기초지자체 5곳에서 7곳이 지정된다.예비사업 1년의 기간을 거쳐 최종 본사업 도시로 지정하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사업비 최대 200억원(국비50%, 지방비50%)을 지원받을 수 있다.지난 해부터 문화도시 추진에 본격 돌입한 당진시는 2020년 9월 당진시 문화도시 추진 TF팀을 구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왜목마리나 개발사업이 언제쯤 착공할 수 있을 것인지, 여전히 안갯속에 쌓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3월 초 사업자 씨엘지지 코리아 측 관계자는 “최근 일부 증자를 했으며, 3월중에 필요한 (일부)자금이 입금될 예정”이라면서 “(자금확보가 되면)설계용역에 착수한 후 실시계획 승인 등에 1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돼 착공은 내년 상반기중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3월에도 자금 확보 등 별다른 진척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3월말 기자와의 통화에서 씨엘지지 코리아 관계자는 “(자금 일부가)입금
“통장님이 나눈 콩나물로 아이들과 맛있는 한 끼 잘 먹었어요~ 어려운 시기에 사람 사는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고요”-칭찬릴레이 59회 주인공 최옥선 씨[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12월 채운동 코아루아파트 각 라인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주민들의 손에는 콩나물 가득 담긴 봉투가 하나씩 들려져 있다.누군가 콩나물을 아파트 각 라인의 엘리베이터에 놔두고 갔고, 덕분에 주민들은 콩나물을 담으며 오랜만에 마주치는 이웃과 인사도 나눌 수 있었다. 주민들에게 콩나물을 기부한 사람은 바로 채운10통(채운코아루아파트) 김덕성 통장이다.김덕성 통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정미면 봉생리와 대호지면 사성리 빈공장의 불법 야적 폐기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초락도리 소재 기도원 부지 내 야적 폐기물 문제가 수면위로 올랐다.초락도리 기도원 폐기물 문제의 경우 지난 3월 24일 충남 인터넷 뉴스에서 이란 제목의 기사로 보도 된 바 있다.29일 현장을 찾아가 보니 기도원 내 대강당 앞에는 폐기물들이 보이지 않았다. 기도원 측에서 야외에 야적돼 있던 것들을 강당 건물 내로 옮겨놨기 때문.기도원 측 관계자들은 “폐기물이 아니라 재활용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신평면 음섬포구 일원에 해양레저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면 음섬포구 해안선에 들어서는 송전탑을 지중화하는 방안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 당진시는 항만친수시설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음섬포구 항만친수시설에 대한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이날 김홍장 시장은 “철탑 문제 등이 있어서 투자유치에 실패해서 중단됐던 적이 있었다”며 “철탑이 들어서는 문제에 대해서는 민간사업 개발 계획이 들어오면 한전과 비용을 5대5로 나눠서 송전탑을 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1965년 합덕 석우리 출생으로, 합도초, 합덕중·고교, 충남대학교(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12월 우강면사무소에서 토목직 9급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이후 도시계획, 도시개발, 도로건설, 상하수도 분야 담당자, 팀장 등을 거쳤다.2017년 건설과장, 2018년 7월 도시재생과장, 2020년 건설과장으로 근무하다가 2021년 1월 건설도시국장으로 승진했다. (건설도시국 부서=건설과, 도시재생과, 도로과, 건축과, 허가과, 교통과, 토지관리과, 수도과)▶건설도시국장으로 승진한 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당진1동 소로 2-130호선(구 군청-구 신행여관) 일부 구간 확장을 추진하면서 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는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에 따르면 확장 계획 구간은 구 군청에서 당진 오거리로 향하는 구간 중 60미터 구간(흥아약국~탐엔탐스 커피숍 부근)으로, 기존 폭 8미터 도로를 15미터로 확장하고 인도를 개설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비 3억여원, 보상비 22~23억원 등 총 사업비는 25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아직 예산
코로나19로 마을 활기 줄어...“독거 어르신 펑펑 우시기도”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통합 대상이었던 가재리(佳才里)와 삽교리(揷橋里)에서 각각 한 자씩 따서 ‘가교리(佳橋里)’라고 하였다.(향토문화전자대전 발췌)[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960년생인 조영금 이장은 가교리 출신인 남편과 결혼을 하면서 40여년 전 마을로 이주해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부녀회장, 농가주부모임 회장, 생활개선회 사무국장·송악읍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이장은 6년째 맡고 있다. 조영금 이장은 “옛날 부녀회 일을 볼 때부터 시아버지께서 많이 도와주셨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예술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접하기 힘들었던 예술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나무껍질은 거친 질감을 갖고 있지만,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처음 나무껍질을 접한 이종호 작가는 인간의 피부처럼 시간의 흐름을 느꼈다. 그리고 새로운 작품 활동의 재료로 나무껍질을 선택했다는 이종호 작가. 색채와 입체감을 표현하는데, 나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4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도전, 신평면 도시재생인정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31일 시청 아미홀에서 를 열었다.보고회 내용에 따르면, 사업명은 사업이며, 사업 위치는 신평면 거산리 133-12 일원, 면적은 4,277㎡이다. 사업비는 총 96억여원으로 국비 50억원, 지방비 46억 3천만원, 자체사업비는 13억원이다.도심지 내 유해시설 재생을 통한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도심지 내 위치해 있는 축사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 김모씨는 재배한 토마토를 쥬스나 분말로 가공해 상품화하고 싶다. 그러나 상품화하는 것이 막막하다. 어떤 기계 설비가 필요한지, 포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제품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등등...이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당진시가 신축하고 있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는 농산물 가공관련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창업 및 제조와 관련된 초창기 설비 등에 대한 안내와 연습 등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봄이 오고 4월이 됐지만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일주일 사이에 당진지역에서 확진자가 12명이 발생, 총 270명을 넘어섰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도 간혹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해당학교와 학부모들은 불안해하고 긴장해야만 했다. 또한 고대면 마을 집단 확진 때 자가격리된 인원중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발생한 260번 확진자(면천, 50대)는 감염경로를 모르는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적십자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가 찾아가는 세탁봉사로 독거 노인과 소외계층 속으로 파고 들었다.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지난 30일 충남지사 세탁차량을 이용해 당진3동에서 세탁봉사를 시작, 4월 1일에는 대호지면에서도 세탁봉사를 진행했다.1일 당진지구협의회는 대호지에서 회원 10~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호지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을 마쳤다. 세탁된 이불을 널고 먼지를 털고, 다시 걷어내는 힘겨운 과정 속에서도 회원들의 얼굴은 밝기만 하다. 대호지봉사회 이미숙 회장은 “작년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1일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5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실시했다.병·의원, 약국,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학교, 보육시설 등 보건관계자들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은 소속된 집단에서 감염병 예방관리 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교육에서는 최동권 충청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선임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법정 감염병의 신고방법과 발생 현황을 비롯해 집단에서 유의
[당진신문] 당진신문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31일 회의실에서 1351호(3월 29일자)에 보도된 기사와 편집지면을 대상으로 지면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오동연 취재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지나영 기자, 김하영 사무국 대리가 참석했다.-본지 홈페이지 기사 조회수를 궁금해 하는 독자들이 많다. 이에 매주 주간 인기기사와 월간 인기기사의 조회수를 신문지면에 게재하는 것도 독자들에게 정보 제공차원에서 좋을 것 같다.-시민이나 독자들의 기사 제보도 중요하지만, 제보에만 의지하기보다는 기사 아이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