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충남도의 ‘교통지도 업그레이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민선 7기 출범 이후 철도·도로 관련 각종 현안 과제를 풀어내며, 환황해 시대 중심 도약을 뒷받침할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21일 도에 따르면, 도가 민선 7기 이후 거둔 철도 분야 최고 성과로는 경부고속철도(KTX)∼서해선 연결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 신규 반영이 꼽힌다.당초 서해선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신안선과 연계,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결정되며 환승 방식으로 변경, 이동시
[당진신문] 당진시가 이번 달 1일부터 18일까지 치매환자와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경감 및 부양부담 완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가족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방법을 터득하고 자기 돌봄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가족 지지활동 프로그램 및 마음 치유를 위한 원예프로그램으로 구성 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줬다.또 가족 간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정서적 교감활동을 증진시키고, 일상생
[당진신문] 당진시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활성화에 올인한다.시는 지난달 26일 당진시개발위원회,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수소경제 포럼에 이어 지난 18일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수소경제 활성화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당진시 수소경제 활성화 TF팀은 이건호 부시장을 중심으로 기획부서와 에너지, 산업, 교통, 교육, 항만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관련성이 있는 부서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 산업에 대한 국내외 및 관련기업, 정부와 충남도의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수소 관련 주요 공모사업에 대한
[당진신문] 지난해 11월 송악문화스포츠센터 단지 내 개관한 송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바람정원 시설 활성화를 위해 시설환경조성을 진행했다.송악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들 누구나 편하게 모임을 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1층 야외공원(바람정원)에 예쁜 산책로와 바람개비 설치 ▲1층 입구 네온사인 문구와 함께 예쁜 꽃벽 포토존 설치 ▲1층 학생휴게실(힐링쉼터)바닥난방 및 화장대 설치 ▲ 3층 야외테라스(하늘정원)에 라탄테이블 및 쇼파, 썬베드 비치 등을 건의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휴식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당진신문]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향한 소통의 시민 소통의 장 ‘제2차 당진 문화도시 포럼’이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열렸다.지난 14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포럼은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화도시 준비와 비전을 말하다’를 주제로 하여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갔다.이번 2차 포럼은 특별히 열린 라운드 테이블 형태로 진행되었다. 현장 참여자 36명이 6명씩 조를 이루어 시민기획단 시민사회분과, 시민예술분과, 시민환경분과, 전문예술인, 민관협력기관, 시민대표 등의 테이블로 구성되
[당진신문] 당진 난지섬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맑은 물과 고운 모래로 서해 속 동해라 불리는 난지섬은 반달모양으로 길게 뻗은 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 방풍림 등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며, 낚시, 바지락 캐기와 같은 갯벌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여행지이다.특히 멸종 위기 종인 가시연꽃과 해당화, 아름다운 꽃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둘레길(9.8km)이 조성돼 있어 난지섬을 찾는 방문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대난지도와 소난지도를 연결하는 ‘
[당진신문] 신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기환)는 지난 17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 및 유족 다섯 가구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기환 면장은 연로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건강상태와 근황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과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명패를 부착해 드렸다.신종분(75세) 유족은 “6.25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아버지께서는 떠나고 안계시지만, 국가유공자를 세밀하게 신경써주고 집까지 방문해 문패까지 달아주니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보건소 행정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주 본지가 보도한 백신 특혜 지시 논란에 이어, 백신 대기자 명단 조작 의혹에 인권침해, 갑질 폭로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본지 추가 취재 결과 당진시보건소의 화이자 백신 특혜는 당진시보건소장의 관용차 운전직원인 B씨와 또 다른 운전직 C씨에게도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접종 담당자도 모르게 사전에 화이자 접종 대기자로 등록이 되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대기자 조작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다.제보자에 따르면 B씨와 C씨는 코로나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모색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시민 불편을 초래한 사항에 집중 감사를 했지만 반면 법률과 조례는 일부 의원들만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10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열린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당진시 30개 부서와 6개의 직속기관 및 사업소, 14개의 읍·면·동, 당진항만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당진시의회 의원들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각 부서에 자료를 요구했으며, 지난 8일과 9일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송악읍 틀못광장 옆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제대로 된 길이 없어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원은 도시재생과에 송악읍 틀못광장 정비 사업에서 인근 폐가와 도로 정비에 대해 언급했다.당진시에 따르면 2013년 당시 농림부(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송악읍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틀못광장 주차장과 공연장을 비롯한 송악 스포츠센터 등 7개의 사업이다.이번 감사에서 언급된 틀못광장 주차장과 공연장은 틀모시로 78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시설 보강공사로 한차례 운영 일정이 미뤄졌던 면천면 청년창업공간이 7월부터 운영된다.지난 2018년 충청남도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들 가운데 지역 마을창고를 활용한 청년창업공간 공모사업으로 당진시와 부여군을 선정했다.해당 공모사업은 충청남도가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사업이며, 이후 사업 지원을 비롯해 창업자 선정 및 교육 등 사업의 전반적인 모든 부분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맡았다. 이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장 평가를 통해 면천면 성상리(면천읍성 근처)를 최종 결정했다.지난 2019년 4월 충남도와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1959년생인 유순호 이장은 현재 금천 1리 이장직을 8년째 맡고 있다.작년에는 신평면 이장단 협의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또한 한국 고물상 협회 당진지회장과 충남도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 고물상 협회 중앙회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신평면 금천 1리의 가구 수는 총 1,283호이고, 인구수는 총 3,046명으로 이는 신평면 인구의 18.9%에 해당한다. 금천 1리는 당진 내 면 소재지 중 유일하게 오일장인 신평장이 열리는 곳이다. 신평장은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부터 들어선 오일장으로, 2일과 7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서양화 김정희 작가는 인물의 미묘한 감정과 당시의 분위기를 포착해 캔버스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김정희 작가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지인이나 가족을 주로 모델로 인물화를 선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그 사람이 가진 분위기와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서라고.김정희 작가는 “모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법령·조례를 미이행 지적을 받았지만, 제대로 된 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감사법무담당관은 매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를 통해 법령과 조례를 어기거나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부서와 공무원에 대해서는 감사 조치를 해야 한다. 또한 조치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계획을 작성해 다음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 처리결과서에 포함해야 하지만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다.10일 감사법무담당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상연 의원은 “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도로 건설 보상비가 총 1,490억에 달해 이자로만 연간 60억의 비용이 소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도로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상영 의원은 “농어촌도로와 도시계획도로 건설의 보상비가 총 1,490억”이라며 “도로과 예산이 연간 200억 정도인데 책정돼있는 보상비는 100억 이 안되는 상황에서 보상비 1,490억은 도로과에서 확보할 수 없는 예산 규모”라고 지적했다. 이재상 도로과장은 “코로나가 끝나고 재정이 회복되면 최소 5년 내에는 확보 가능할 것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석문면 교로리 마을회관에서 난간이 무너져 아이가 숨진 사건을 두고 당진시 부서 간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4월 친척 모내기를 도우러 온 부모를 따라 마을에 방문한 6세 아이가 마을회관 석재 난간에 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마을회관 관리 및 안전 책임자가 누군지에 대한 논란과 예견된 사고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상황.16일 공동체새마을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종윤 시의원은 마을회관 관리와 관련해 감사를 진행했고, 교로리 사고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하지만 사고 발생 두 달이 지났지만,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석문면 기도원과 대호지면 사석리에 700톤이 넘는 불법 폐기물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4일 자원순환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윤명수 시의원은 “기업형 불법 폐기물 투기 조직이 활개치고 있다”며 “당진시도 불법 폐기물 투기 사건이 다수 발생했고, 현재 석문면 기도원 재활용 원료 80톤, 대호지면 사석시리 폐전선 700톤이 전혀 처리되고 있지 않은데 시에서는 어떤 방안을 가지고 있느냐”고 지적했다.조성준 자원순환과장은 “행위자를 조치 명령, 사법처리 했는데 해결이 안돼서 건물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당진시노인복지관의 직원간 갈등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3월 당진시복지재단 자율신고처에는 사무국장으로부터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직원의 신고가 접수됐었다. 이후 재단은 징계위원회 의결에 따라 사무국장을 해임 처리했지만, 사무국장은 괴롭힘 행위자는 따로 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있었다. 이에 14일 경로장애인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재숙 의원은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노후를 목적으로 복지관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노인복지관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있나”라고 질의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현대제철 산폐장에서 시안(청산가리)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당신시의 산폐장 관리 감독이 미흡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당진신문은 보도를 통해 지난 2020년 11월 현대제철 산폐장 매립지에서 시안(청산가리)성분의 침출수 유출이 발생했고, 이에 시민들은 산폐장에서 왜 독극물 성분이 유출된 것인지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조한영 환경정책과장은 “산폐장에서는 시안 성분만 검출된 상황으로 매립장에서 유출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몇 년째 경영평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당진항만관광공사(이하 항만공사) 운영에 새로운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항만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가장 최저 등급인 ‘마’등급을 받았으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라, 마 등급을 받으며 최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에 지난 14일 항만수산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기재 시의원은 “최근 5년간 경영평가 최하위에 계속 운영 자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인데, 어떻게 해야 항만공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나”라고 물었다.김선태 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