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이 27일 논평을 내고 소들섬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계획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당진시는 지난 21일 우강면 소들섬 일원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계획서 공람과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고했다. 내용은 우강면 신촌리 소재 소들섬 및 삽교호 수면과 인근 토지 2,747,930.6㎡를 서식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당진시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겠다는 것이다.당진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과거 당진시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소들섬(당시 무명섬)을 야생
[당진신문] 당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마을 리더와 활동가들이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을 비롯한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해 실무역량을 키우고자 지난 5일 석문문화스포츠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당진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교실’은 지난 달 사업계획서 작성 및 보조금 회계 교육에 대해 관내 14개 읍면동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석문면을 비롯한 당진3동, 순성면, 정미면, 합덕읍, 면천면, 우강면 등 7개 읍면동에서 160명이 참여했다.센터에 따르면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실’은 주민이 원하는
[당진신문] 지난 5일 당진청년타운 나래에서 예비부부 두 커플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결혼식이 추진됐다. 시는 지난 3, 4월에 걸쳐 ‘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 참여자를 모집해 최종 세 커플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웨딩장소, 웨딩플래너, 예복, 메이크업, 헤어, 음향, 사진(동영상) 등을 지원했다.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는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소박하게 치르는 작은 결혼식의 트렌드에 힘입어 젊은 층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웨딩 현장에는 직계 가족만 참여한 가운데 주례와 축가, 나머지 하객
“당진시에서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는 비용은 5,000원에서 멈춰 있는데 식자재 단가는 매년 30%~50%씩 오르고 있어요. 이 가격으로는 지역아동센터에서 단체급식을 제공하기 버거울 정도예요. 아동 개인이 5,000원으로 제대로 된 밥을 먹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요” -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의 아동 급식 지원 단가가 물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수준에서 동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언니들이 모였다. 당진시는 지난 3일 지역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과 함께 에 대해 의견과 정책 전반의 점검 및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제1차 당진 지속가능 언니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여성의 경제활동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김광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조영숙 양성평등대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오윤희(젠더거버넌스위원회 부위원장) △김지연(놀이문화발전소 판 소속강사) △안수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미분양 관리지역 꼬리표를 떼면서 당진 아파트값 상승세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지난 5월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당진시를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이후 2년 5개월여만이다.그동안 당진시는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의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요건에 모두 해당됐지만, 최근 미분양주택 수가 감소 추세를 보였고, 이에 지난 3월 모니터링 필요 지역으로 꼽혀 2개월간 모니터링이 진행됐다.4월 당진시 미분양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합덕읍 도곡리에 공장 두 곳이 들어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합덕읍 도곡리 119-7번지 외 9필지에 두 개의 공장이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 곳은 콘크리트 관을 만드는 공장이며, 다른 한 곳은 저수조에 들어가는 철을 가공하는 공장이다. 두 공장은 지난해 12월 당진시에서 사업 승인을 받고, 현재 건축허가 심사를 받고 있으며, 공장 부지에서는 산지개발허가행위를 받고 산을 깎아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그러나 도곡리 일부 주민들은 이장과 합덕읍 개발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디일까?당진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당진시 수청동 997번지 로뎀타워(상업용 대지)가 m²당 354만 5천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싼 곳은 당진시 용연동 산125-2번지로 m²당 1,660원이었다.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인상률은 전년도 0.84%보다 3.47% 높은 4.31% 상승했다. 그러나 이는 충청남도 내 최저 수준이며 충남 평균 7.03%, 전국 평균 9.94%보다 낮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당진시는 지역 개발에 따라 지가가 상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 출발점이다. 주민 스스로가 주인으로서 마을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것이 시민 주권시대의 핵심 키워드이기 때문. 이에 본지는 당진시 각 마을 주민자치회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주민자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그들의 계획을 들어본다. 면천면이 고향인 오수권(57세) 협의회장은 지역에서 개인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했다. 그리고 고향인 면천면의 발전과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루기 위해 2018년부터 주민자치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당진형 주민자치가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대전 출신인 김미은 통장은 올해 처음 통장을 맡은 1년 차 통장이다. 2007년 합덕 남부 노인복지관에서 일을 시작하며 당진에서 살게 된 김미은 통장은 현재 당진1동 읍내15통(당진 푸르지오 2차) 통장과 사회복지사를 겸하고 있다.김미은 통장은 “직장 일과 통장 일을 병행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에는 통장직 제안을 거절하려 했었다”며 “하지만 내가 사는 곳을 살기 좋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에 고민 끝에 통장직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당진1동 읍내15통은 원래 당진1동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해 12월 정미면 봉생리 빈 공장에 불법으로 폐기물을 야적한 A씨가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진시는 지난해 12월 정미면 봉생리 빈 공장에 폐기물이 불법 야적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같은 달 11일 현장 확인에서 폐기물을 운반 중이던 차량을 적발, 폐기물을 반입한 업체에 약 450톤의 폐기물을 회수해 갈 것을 요구해왔다.하지만 지난해 11월 봉생리 빈 공장 부지를 임대해 폐합성수지, 폐플라스틱 등을 반입한 A씨는 “빈 공장을 매입해 사업을 하려했고, 폐기물이 아닌 제조업 원료를 보관한 것”이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보훈단체협의회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보훈회관의 건립사업이 14년만에 시작된다. 지난 2007년 보훈회관은 남산시립도서관이 들어서면서 철거됐다. 이후 당진시 보훈단체협의회 소속 9개 단체는 건물을 임대해 사용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는 당진시종합복지타운에 입주했다.당진시에 따르면 그동안 보훈회관의 건립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적당한 부지를 찾는 문제로 계속 미뤄졌었다. 그러다 지난 2019년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옆에 건물 부지가 생겼고, 이에 지난 2020년 보훈회관 변경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도예가 민혜경 작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청자를 현대적 감각으로 빚어내며, 도예의 독창적인 재해석을 이끌고 있다.민 작가는 이화여대 재학 당시 우리나라 청자 도예의 1세대로 불리는 황종구 교수로부터 ‘청자의 현대적 해석 추구의 뜻’을 이어 청자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 지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역사문화유적지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한다. (격주 연재)이순신, 이율곡을 배출한 덕수 이씨 가문의 문신인 이의무는 조정에서 30년 관직 생활을 했음에도 재산이 조금도 없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당대에는 청빈함의 상징이었다.
[당진신문=김정훈 미디어팀장] 당신신문 '신문 읽어주는 사람' 5화가 나왔습니다.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시각,청각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으로 신문을 읽어주는 뉴스 콘텐츠인데요.신문 읽어주는 사람에 대해 장애인, 농아인협회 등 장애인 단체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타지역에서는 이런 콘텐츠가 있다는 것을 부러워하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이에 신문 읽어주는 사람의 촬영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는지 제작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촬영은 당진에 한 스튜디오에서 하고 있답니다. 룸 안에서 청각장애인 분들을 위해 수어로 뉴스를 전해주시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장고항 국가어항 기본시설 준공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2007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장고항은 해양수산부에서 782억원을 투입해 어선 접안시설과 어항시설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2015년부터는 장고항 일원 총 81,000㎡(약 24,502평)에 대해 준설 및 매립의 기본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기본시설 공사가 완료되면 당진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기반으로 기능·편익시설을 구상해 어촌활성화를 선도하는 국가어항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에 2일 당진시는 장고항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4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당진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정착을 위해 취업·건강관리·안전 등 유관기관 및 관련 사회단체를 포함해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당진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이건호 부시장은 이날 2년 임기로 위촉된 지역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이번 협의회가 각 분야 전문기관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시가 구심점이 되어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당진시가 규제혁신 발굴 보고회를 열었으나 규제발굴에 대한 관련 부처들의 적극적인 발굴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지난 6월 1일 당진시청 아미홀에서 2021년 상반기 규제혁신 발굴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 이건호 부시장을 포함한 각 부처 과장 33명이 참석했다. 현행 규제 중 법령에 근거가 없거나 타 지자체보다 과도한 규제 및 상위법에 위반된 조례가 있는지를 검토하고 개선 및 존치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 결과 총 202건의 자치법규 중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16개
[당진신문=이재욱 시민기자]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당진시 왜목마을, 최근 주말이면 이곳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주차장에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캠핑을 하기 위해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여행이 늘고 캠핑이 대중화되었고, 최근 이른 더위로 해변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왜목마을이 백사장에서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갯벌에서 조개를 캘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기에 인파는 더욱 몰리고 있다. 문제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당진신문=이석준 수습기자] 지난 3일 당진시는 6월 11일자로 체육진흥기금의 정기예금이 만료됨에 따라 체육진흥기금의 운용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체육진흥기금 운용관리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임종억 시의원, 양기림 시의원, 최장미 당진시 체육회 부회장, 인치광 체육회 사무국장, 표민애 당진시 장애인 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6월 11일로 예치기간이 만료되는 체육진흥기금 원금 10억원과 이자 약 2천 2백만원 중 원금은 재 예탁하고 원금을 제외한 이자수익 약 2천 2백만원을 위원회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