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내로 오가는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32번국도 구간 곳곳에 가로등이 없거나 꺼진 곳이 있어,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시민 이모씨는 “당진 시내로 진입하는 도로가 전체적으로 어둡다”며 “오래 거주하거나 자주 다닌 경우는 익숙하다보니 잘 못느낄 수 있지만, 당진 IC를 나와 하이마트 사거리까지 향하는 구간은 도시의 초입인데 대체로 너무 어두워 도로가 좁아보이고 도시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기자가 오후 10시~11시경 현장을 찾아가보니, 당진IC에서 나와 32번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부동산 투자자들이 민간임대아파트 당진 수청2지구 지엔하임 입주권에 프리미엄을 붙여 거래를 계속 진행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일반 수요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분양을 시작한 지엔하임은 지난 1월에 모든 공급물량이 거래됐다. 이후에 투자자들은 지엔하임 입주권 프리미엄 시세에 적게는 2천만원에서 최고 4천만원을 형성해 거래하고 있다. (관련기사: 도박판 방불...민간임대아파트 입주권에 수천만 원 웃돈, 1346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해 임차인이 다른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합덕읍 인더스파크내에 건립 중인 종근당건강(주)과 동아제약(주)의 신공장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두 신공장 모두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올해 중으로 건축공사를 마치고 내년에는 공장가동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종근당건강(주)는 합덕인더스파크내(합덕읍 1194,1195)에 대지면적 63,935.90㎡(약 19,340평), 건축면적 22,256.54㎡(약 6,732평), 연면적 41,042.70㎡(약 12,415평),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의 신공장을 신축중으로 시공사는 벨 이앤씨(BELL E&C)이
당진 지역 중학생 A양이 SNS 단체대화방에 친구들의 초대를 받고 참여했다. 하지만 채팅방에서 친구들은 A양이 인격적인 모욕을 느낄 만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A양은 채팅방을 나가려 했지만 친구들은 다시 A양을 대화방에 초대했고, 그녀를 향한 언어 폭력은 집요하게 계속됐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치료 사례-[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학교 폭력의 피해자는 심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사이버불링’은 사이버공간에서 SNS 등을 활용해 특정 대상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괴롭히는 행위다. 지난 1월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문화유적지가 많다. 예산이 투입돼 활발하게 복원되고 관리되는 곳들도 있으나 크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곳도 있다. 본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당진의 역사문화유적지를 조명해보려 한다. 지역 내 역사·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그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는 한편, 관리나 보존이 잘 되고 있는지 점검해 본다. (격주 연재)*성동산성은 합덕제의 기원설과도 연관이 있다.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867-936)이 기병 및 보병 9천명과 군마 5백여마리를 합덕 성동산
진관리는 백제 때 당나라로 통하는 길목으로, 당나라 사신들이나 사객, 행인을 도와주는 진관(眞館)이 있어서 ‘진관리(眞館里)’라 하였는데, 유숙을 위한 집이 있었으므로 부른 지명이다. (진관1리 마을게시판 마을 유래에서 발췌)[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고대면 진관1리에는 고대종합운동장과 영랑사가 위치해 있고, 주민 316명, 156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1963년 진관1리 출생인 김선호 이장은 어린시절 상경한 이후 자녀교육과 사업으로 미국에서 14년 동안 생활을 하기도 했다. 2016년경 부모님이 계신 고향 진관1리로 돌아왔으며 이장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들의 예술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접하기 힘들었던 예술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배효남 작가는 살아온 인생을 조각하는 예술가다. 인생에서 느꼈던 섬세한 감정과 순간을 형상화한 조각 예술품을 주로 선보이는 배효남 작가.배효남 작가에게 작품을 만드는 소재는 정해져 있지 않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재료를 선택한다.다만 배효남 작가는 오랫동안 인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정미면 천의리는 과거에 시장 및 물류교역의 중심지 였으나 산업발달과 포구 상실로 거점 기능이 쇠퇴했다. 과거에는 서해와 연결되는 천의포가 위치해 해상물류교역이 활발했고, 천의장터가 형성돼 경제활동의 중심역할을 수행했었다. 그러나 1970~80년대 산업화 및 서산시·당진읍 시장의 발달과 방조제 조성에 의한 포구 상실 등 경제활동과 거점 기능이 쇠퇴돼 거점 기능 회복을 위한 종합적 계획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당진시가 정미면 천의리 일원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4월경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한다.정미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월 25일 제 68대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이 취임했다. 이선우 서장은 1965년생(56세)으로 충북보은 출신이며, 대전고, 경찰대 행정학과, 가천대 산업환경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이선우 서장은 경기청 시흥서 정보보안과장, 경기청 경비교통 대테러작전계장, 경기남부청 교통계장, 경기남부청 교통안전계장, 2020년(총경임용) 충남청 청문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선우 당진경찰서장에게 올해 당진경찰서의 중점 추진사안 등을 들어봤다.▶조금 늦었지만 당진경찰서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도시와 농·어촌이 함께 하는 복합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철거된 당진2동 동사무소 자리에 건립될 당진2동 어울림센터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당진2동사무소 자리에는 어울림센터와 행복주택 1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10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진행된 ‘당진2동 어울림센터 건립 기본설계 보고회’ 중 보고 내용에 따르면, 당초 계획인 1개동(지하1층~지상 18층)에서 2개동(지하2층~지상 16층)으로 계획을 변경해 건립될 전망이다. 또한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고 지상은 외부 커뮤니티 광장으로 변경 △타워동과 판상형 2개동으로 변경 △공동주택 출입구 위치 변경 △어울림센터의
쥐 좋은 색상 : 백색좋은 숫자 : 6좋은 방향 : 남서쪽36년생 : 즐거운 일 생긴다.48년생 : 마음을 열고 가족과 대화하라.60년생 : 집안에 경사가 있겠다.72년생 : 솔직한 고백이 유리하다.84년생 : 자포자기만 하지 마라소좋은 색상 : 청색좋은 숫자 : 10좋은 방향 : 남서쪽37년생 : 대인관계에서 실수 조심하라.49년생 : 몸의 컨디션유지에 신경 써라.61년생 : 차분히 일을 추진하라.73년생 : 나서다간 망신수. 조용히 지내라.85년생 : 이득이 없으니 안정이 제일이다.호랑이좋은 색상 : 녹색좋은 숫자 : 7좋은 방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이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개인적으로 회갑을 맞아 저는 오늘, 내년 6월 1일 있을 지방선거에서 민선 제8기 당진시장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또한 “민선8기 당진시장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혁신역량을 갖춘 분, 그리고 시대정신을 담아 역동적으로 이끌어, 진보적 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할 수 있는 분, 분권과 자치시대에 혁신적인 마인드로 당진시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확고하게 발전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 분이 맡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 2월 24일 제18대 새마을지도자 당진시협의회장에 김성권(55세) 씨가 취임했다. 당진 송산면이 고향인 김성권 협의회장은 2010년 지인의 추천을 받아 새마을지도자회에 가입했다. 가입 후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꼈다는 김성권 협의회장.김성권 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제가 무언가의 일을 했다는 보람을 많이 느꼈는데, 그래서 활동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었다”라며 “당진 새마을운동의 대표 사업인 우리마을사랑운동은 유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와 당진시가 왜목항 어촌뉴딜300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12일 교로2리 복지회관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왜목항 어촌뉴딜사업 과업수행업체 ㈜유신과 ㈜평화엔지니어링 그리고 지역역량강화사업 수행업체 이음연구소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당진시 항만수산과 관계자는 “당진에 어촌뉴딜사업은 4개가 있고, 왜목항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을 맡겨서 시행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 과업수행업체가 선정이 되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기본계획, 실시설계, 공사단계에 따라서 이번 주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문(대표 구본찬)과 당진톡(운영자 김지현)이 12일 지역사회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서 당진신문과 당진톡은 당진시민들이 지역사회 내 언론의 정보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당진신문은 당진톡에 당사의 기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당진톡은 제공받은 당진신문 기사를 당진톡에 게제하기로 했다. 당진톡 김지현 운영자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당진톡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당진톡은 당진신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당진신문] 당진신문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1348호(3월 8일자)에 보도된 기사와 편집지면을 대상으로 지면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오동연 취재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지나영 기자, 김하영 사무국 대리가 참석했다.-1·3면에 게재된 서해선복선전철기사는 기자가 직접 현장에서 취재해 현장감이 뛰어났다. 또, 사진과 기사의 적절한 배치로 독자의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관련기사는 독자에게 그동안 궁금했지만 알 수 없었던 정보를 전달하면서 많은 관심을
[당진신문=김혜린]네이버 국어사전에 ‘선의’라고 검색해보면 다양한 설명이 나오는데, 그 예문 중에 “나는 선의로 한 말인데, 너의 마음이 상했다면 용서해 주기 바란다”라는 문구가 있다. 나는 이 짧은 문장에서 두 가지의 오류를 발견했다. 상대가 나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면 내가 어떤 생각으로 그 말을 상대에게 했던 간에 그것은 더 이상 선의가 될 수 없는 것이다. 또 상대에게 잘못을 했을 때 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과 뒤에 “용서해줘”라는 말을 붙인다. 어째서 꼭
[당진신문=김동일]아닙니다! 요즘엔 젊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년들도 많이 합니다. 마음은 청춘이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노화가 찾아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특히! 중년이 되며 눈꺼풀이 쳐져 시야를 가리고 눈의 지방이 과하게 많아지거나, 혹은 적어지며 탄력성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발생하지만 심미적인 부분도 부족하게 되어 정작 당사자는 큰 스트레스로 이어지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상안검 수술과 안검하수 수술입니다.먼저 상안검(上眼瞼)이란? 눈의 앞면을 덮고 여는 두 개의 주름 가운
[당진신문]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과 홍기후 운영위원장·이계양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은 12일 충남도와 당진시가 함께하는 지방하천(서원천) 정비사업 현장점검에 참여했다.서원천 정비사업은 당진시 명산리~정곡리 일대 수해 예방을 위해 둑을 쌓고(축제 및 호안) 다리를 놓는 사업이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2.44㎞ 길이 정비구간에 총사업비 194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기본·실시설계와 보상 절차 등을 거쳐 지난 연말 첫 삽을 떴다.김 의장은 “지난해 사상 유례없는 54일간의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주요 하천이 범람하면서 감염병 사태
[당진신문]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2일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주재로 서천군청에서 열린 제3차 지중해 프로젝트 협의회에 참석해 환황해권 거점항만, 당진항 도약을 위한 중장기적 개발 계획에 대해 정부지원을 건의했다.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는 '지역과 중앙이 하나 되어 바다로'라는 의미로, 해양수산부가 전국 74개 연안 시·군·구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 및 해양환경 관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해안권 충남의 기초 지자체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