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29일, 당초 전액 삭감할 예정이었던 교육경비들을 삭감하지 않거나 절반만 삭감하는 것으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해 의결했다. 이로써 삭감예정이었던 교육경비 예산들이 부활했다. 당초 당진시의회 예산결산위원특별위원회(장 김기재 의원)는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를 마쳤고, 교육경비를 포함한 18억 4031만원을 삭감할 예정이었다.시의회가 심의에서 삭감할 예정이었던 사업과 예산은 학교교육경비지원(교육기관에 대한 보조) 예산인 △방과후 활동운영 2억 7054만원 △유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에서 면직 처분을 받은 전직 공무원이 부패방지권익위법을 위반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지적을 받았다.국민권익위는 비위면직자등의 재취업을 일정 기간 제한해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 제고 및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2회 비위면직자 등의 취업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2015년 1월부터 지난 2019년 12월까지 최근 5년간 부패행위로 면직된 공직자 등 2,057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취업 여부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취업제한규정을 위반한 비위면직공직자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대호지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주민수용성 조사가 지연돼 온 가운데, 지난 24일 대호지면이 12개 마을(리) 찬·반 입장을 취합해 당진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호지면이 당진시에 보낸 내용은 태양광 발전사업 찬성 마을 0, 반대 마을 6, 보류 5, 중립 1 곳이다.심화섭 대호지면장에 따르면, 8월 당진시에서 주민수용성조사를 하라는 내용이 대호지면에 공문으로 내려왔고, 주민수용성 방법에 대해 이장들과 회의를 했다. 회의 결과 ‘태양광에 대해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아 찬반결정을 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용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당진시립도서관을 지역사회 복합문화공간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을 장기적으로 운영하려면 전문 사서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2월 29일 당진시는 당진시립도서관 프로그램 개선 컨설팅 용역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는 한국도서관협회 곽승진 교수가 맡았다.당진시는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독서 및 도서관의 생태계가 변화하고, 도서관 이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전망했다.이에 당진시는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재 당진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가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당진시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2020년 하반기 특정감사는 당진시가 3~4년에 한 번씩 당진시 민간위탁 및 직영시설의 인사·예산 집행 등의 운영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감사다.이번 특정감사에서 당진시 감사법무담당관은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 당진시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재무·회계 처리 절차 준수 여부 △사업비 집행 및 정산 준수여부 △인사, 조직 및 복무관리 실태 △보조금, 후원금 목적 외 사용 여부 △
[당진신문=김기재]한 달여 동안 열린 제2차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1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 일정이었다.특히 일정 중 2021년도 본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교육경비 보조금 삭감」이라는 내용이 수면위로 떠올라 화제가 됐다. 최종에는 원안에 가까울 정도로 교육경비 보조금 예산이 통과돼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그 과정에서 저희를 믿고 기다려주시는 시민들도 있었지만, 다수의 시민들의 우려와 교육계, 학부모들의 따끔한 충고도 빗발쳤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 시민들의 말씀들을 겸허히 인지하고, 심려 끼쳐드린
쥐 좋은 색상 : 백색좋은 숫자 : 3좋은 방향 : 북동쪽36년생 : 자기로 인한 기쁨이 있겠다.48년생 : 상하관계에 장애가 많다. 60년생 : 부부간의 갈등수. 대화를 많이 하라 72년생 : 실행하면 해결된다.84년생 : 윗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행운 따른다.소좋은 색상 : 청색좋은 숫자 : 10좋은 방향 남서쪽37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 하겠다.49년생 : 돈과 인연이 있겠다.61년생 : 고집 부리다가 구설수 오른다73년생 : 만만히 보다가 뜻밖의 실패한다85년생 : 이성간에 절도 있는 행위가 필요하다.호랑이좋은 색상 : 회색좋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역 내 나음교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였지만, 또다시 교회 참석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발생했다.당진시는 지난 29일 1명(152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2번 확진자는 대전 791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당진시보건소에 따르면 대전 791번 확진자는 거주지가 당진이며 대전 소재 종합병원 진료를 위해 대전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대전 791번과 접촉자로 분류된 당진 152번은 28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당진시민축구단 운영비 지원 예산(9억원)이 시의회를 통과, 시민축구단 출범이 가시화됐다. 당진시의회는 29일, 당진시민축구단 운영비 지원을 포함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의결했다. 당진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부 내용이 수정돼 통과된 바 있다. 시민축구단에 대한 공론화 부족 등 지적과 비판도 있었지만 시민축구단 관련 조례안과 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함으로써, 김홍장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시민축구단 창단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당진시민축구단 비용 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 우강면의 지은농원 최용호 대표가 제28회 충남 농어촌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 농어촌발전상은 농어업인 사기와 자긍심 제고를 위해 도입한 상으로, 충남도에서 매년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최용호 대표를 만나 고구마 농사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최용호 대표는 20여년 전 한국 IMF 경제 위기 당시에 사업에 실패하고, 고향인 충남 보령을 떠나 당진에 왔다.원래 최용호 대표는 농사를 하기 위해 당진에 온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살면서 한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도시인에게는 낯선 나라의 호칭쯤으로 여겨지는 이장. 이장이라는 존재는 마을의 행복을 위한 마을경영을 해오고 있는, 작지만 큰 CEO다. 이에 본지는 ‘이장발언대’를 통해 마을의 불편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정미면에 속한 봉생리의 ‘봉’은 봉황 봉자와 태어날 생을 쓴다. 봉황이 나온 마을이라는 뜻. 옛부터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구씨가(具氏家)에서 장사를 치르는데 하관 직전에 조금 더 파야 된다고 하여 다시 파기 시작하였고 밑바닥 돌장을 떠 일으키자 봉황새 한 쌍이 날았다... 이때 급히
[당진신문=김명선]희망찬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밝았습니다.성실과 인내, 여유, 평화의 상징인 소처럼 220만 도민 모두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크게 도약하는 소중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지난해 감염병 사태로 전 세계가 큰 위기를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자영업·서비스업은 물론 제조업·농수산업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에 걸쳐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며 전 분야가 활력을 되찾고 힘차게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 또한, 220만 도민의 성원과 염원을 안고 15년 역차별을 딛고 찾아온 혁신도시가
[당진신문=양승조]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충남도정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우한 교민 수용과 K방역 선도, 혁신도시 지정, 외자 유치 등 도정의 각 분야에서 값진 결실을 일궈냈습니다. 이는 모두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함께 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2021년 새해에도 우리 충남 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안녕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민선 7기 4년차입니다. 지
[당진신문=최창용]2021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아울러, 우리 당진시의회가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지난 한해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폭우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제까지 우리가 평범하게 누리고 있던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금년에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
[당진신문=김홍장]지난해 당진시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당진형 그린뉴딜 추진, 지속가능발전 전국 5관왕 달성, 충남 교육휴양시설 유치, 기업투자 유치 1조3000억, 7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 및 8년 연속 고용률 시단위 2위, 3년 연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선정 등 분야별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들 덕분입니다. 새해에도 지금까지 닦아온 기반 아래 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코로나19는 이제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당진신문=어기구]지난 2020년은 코로나로 시작하여 코로나로 끝나는,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민생·경제도 위기를 겪는 참으로 고단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 그리고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꿋꿋이 이겨내며 위기를 극복해 왔고 희망을 만들어 왔습니다. 존경하는 당진시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힘겨움을 함께 이겨낸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997년의 한보철강의 부도와 경제 전반의 엄청난 파장은 외환위기로 까지 이어져 우리 사회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사회안전망 없이 어느 날 갑자기 맞은 경제위기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보건소에 내걸린 당진중학교 교육가족의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문구.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 대한 학생들의 존경과 응원의 마음이 담겨있다. 사진제공=당진중학교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당진 항만 관련 사업이 국가 계획에 대거 반영됐다. 해양수산부가 30일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과 31일 고시한 ‘제3차 항만재개발기본계획(2021∼2030)에 당진항 신평∼내항 간 연륙교와 연결되는 내항 가로망, 송산 일반부두 2선석 조성, 음섬포구 주변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다.항만기본계획은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간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시설 개발·정비, 연계수송망 구축 사업 등을 담고 있으며 이 계획에 이름을 올린 당진 항만 사업은
[당진신문=오동연 기자] 12월 10일 당진시 용무치항이 어촌뉴딜 300 사업(이하, 용무치항 뉴딜사업)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됐다. 당진시는 용무치항 뉴딜사업 공모에 세 번째 도전했고, 이번에 선정됨으로써 용무치항 뉴딜사업이 가시화됐다. 이번호에서는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용무치항 뉴딜사업에 대해 알아본다.용무치항 뉴딜사업의 사업비는 총 100억원이며 이중 시비(시예산)는 21억원, 나머지는 국비와 충남도비를 지원받는다. 용무치항은 장고항과 왜목마을 사이에 위치해있고, 장고항이나 왜목마을에 비해 관심과 투자가 적어 그동안 별다른 변화
[당진신문] 당진신문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30일 회의실에서 1339호(12월 28일자)에 보도된 기사와 편집지면을 대상으로 지면평가회의를 진행했다. -본지에 보도된 당진시청 주차난 기사와, 부실급식 기사가 보도된 후 개선되고 있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앞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분야의 문제점을 꾸준히 발굴해 보도해야 한다.-2월부터 구독료가 11년만에 인상된다. 구독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안내가 필요하다. -인터넷 당진시청 인사발령 기사중 누락 인사가 있었다. 교정시 꼼꼼히 살펴야 한다. -3면 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