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과 2일, 9일 총 3일에 걸쳐 원당초등학교, 송악중학교 청소년 82명을 대상으로 당진창의체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당진창의체험학교’는 ‘마을과 함께 꿈을 키우는 해나루 마을교육공동체 당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과정에 연계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교육 사업이다.당진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부터 3년째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또한 당진시 청소년들을 위해 3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로나19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줄어든 청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본지에서 보도한 과 관련 당진시 이건호 전 부시장(현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도 화이자 백신 특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970년 출생인 이건호 전 부시장은 화이자 접종대상자가 아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대상자다. 하지만 이건호 전 부시장은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18일 18시 30분 운영이 마감된 접종현장(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받았다.당시 현장에는 담당 직원, 문진을 위한 의사와 간호사, D과장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후 3주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현대제철이 불법파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회사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노조 측은 이를 ‘꼼수’로 규정하고 향후 투쟁을 결의하고 나섰다.현대제철이 지난 7일 오전 10시 현대제철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현대제철은 자신들이 100% 출자한 자회사 현대ITC(Innovation Tech Company)를 설립할 것이며, 1차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채용할 방침 등을 알렸다. 다만 당일까지 채용범위, 임금수준, 노동조건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자회사 입사 지원 시 부재소동의서 및 소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지난해부터 1명의 사망자와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석문산단 통정리 사거리(산단7로)는 평소 과속과 신호 위반이 빈번해 대형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통정리 사거리에서는 지난 4일 석문방조제 방향으로 주행하던 스타렉스 차량과 호서대 산학캠퍼스 방향으로 주행하던 포터 차량이 충돌해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2명 중 1명은 헬기로 수원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된 대형교통사고였다.당진경찰서 교통사고 조사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구간에서는 스타렉스 차량이 신호를 위반하면서 사고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초 2022년까지 개발하기로 했던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의 기간 내 조성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당진시는 항만 개발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지난 2017년 해양수산부는 마리나항만 조성사업으로 당진 왜목을 비롯해 전국에 총 6곳을 선정했다. 그리고 2017년 7월 당진 왜목 거점형 마리나 항만 개발을 위해 중국 국영기업인 랴오디그룹의 현지 법인인 ㈜CLGG코리아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그러나 사업자 측은 협약 체결 이후 한·중 외교문제로 사업자금 투입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업을 지연시켰고, 현재까지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현대제철이 자진신고해 알려진 매립장 주변 지하수 시안 검출의 원인이 현대제철의 자가매립장 침출수 때문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현대제철은 2매립장 건설까지 현 상태를 유지하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7일 의원출무일에 자원순환과가 현대제철 관계자와 함께 현대제철 시안유출 상황과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보고에서 현대제철 측이 제시하고 있는 해결방안에 대해 시의원들이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우선 지난 해 11월 검출된 시안을 현대제철이 금강환경유역청과 당진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이 합덕읍 학생복합문화시설 건립을 두고 주먹구구식 추진으로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지난 2018년 전국적으로 이목을 끈 특수학교 당진꿈나래학교 설립과 관련해 합덕읍은 충남도교육청에 합덕제철고와 읍민회관 사이에 남은 공간(현재 당진꿈나래학교 건너편)에 문화시설 건립을 꾸준히 요구해 온 상황. 그러나 충남도교육청은 센터 건립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으며 양측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었다. (관련기사:합덕읍 “문화복합커뮤니티시설 추진해 달라”, 1319호)하지만 충남도교육청은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한전이 북당진-신탕정 간 345kv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신평 구간 마지막 철탑 건설에 돌입하자 우강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한전은 12일부터 북당진 변전소에서 신탕정 변전소까지 이어지는 구간 중 신평의 마지막 송전철탑인 33번 철탑 공사에 들어간다고 당진시에 통보했다. 한전 관계자는 “12일 공사에 들어가는 것이 맞다”면서 “이미 주민들과 합의가 끝난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우강면 송전철탑 반대 대책위원회(수석 대책위원장 최상훈, 이하 우강 대책위)는 지난 7일 긴급 회의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7대 당진시 윤동현 부시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취임 직후 지역 현안 과제를 살핀 윤동현 부시장은 “충남체전에서는 쓰레기, 일회용품, 플라스틱, 화약 없는 체전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김대건 신부 기념행사는 탄생지의 의미와 상징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며 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또한 “당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산업을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질 높은 교육 및 의료 인프라 등 정주 여건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한편, 당진시보건소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 출발점이다. 주민 스스로가 주인으로서 마을의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참여하는 것이 시민 주권시대의 핵심 키워드이기 때문. 이에 본지는 당진시 각 마을 주민자치회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주민자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그들의 계획을 들어본다. 정미면 이정순 주민자치회장은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가운데 유일한 여성회장이다. 오랫동안 당진 지역에서 여러 사회단체 활동을 했던 이정순 회장은 지난 2019년부터 행정에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마을에서 봉사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은 많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그들의 작품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접하기 더 힘들어진 작품들을 본지에서 잠시나마 접하기를 바라며 ‘지상전시-당진예술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서예가 정행화 작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 전통 서예를 지켜내며 묵묵히 한길을 걸어왔다.서예는 학문의 깊이도 있어야 하며, 필묵도 따라야 하는 문화 전통적 요소를 모두 담은 종합 예술이다. 정행화 작가는 지난 25년간 글에 중점을 두고 서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특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지난 8일 대전 회덕농협과 당진포3리 마을 간 자매결연 체결식이 한창인 마을회관을 찾았다. 이곳에서 자매결연 행사를 바쁘게 진행 중인 손계원 이장을 만났다.손계원 이장은 “오늘은 대전에 위치한 회덕농협의 박수범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방문한다”라며 “자매결연 체결식을 비롯해 마을에 위치한 농장에서 일손을 돕는 행사가 준비돼있다”고 말했다.당진포3리 마을은 162세대 344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마을로 마을 주민 대부분은 고구마, 꽈리고추, 살구, 감자, 양파 등 농업과 한우, 양돈, 양계 등 축산업에 종사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아름다운 연꽃과 행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4회 합덕제 연호 문화축제가 열린다.이번 문화축제는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윤재무)가 주최하고 합덕읍사무소, 합덕지역 내 사회 봉사단체의 협조로 진행된다. 7월 9일 축제 개막 점등식을 시작으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합덕제 일대에서 진행되며, 주말 동안 버스킹 행사, 연지 카누탐험 행사, 작품전시 행사, 사진 콘테스트, 야간 경관 조명 및 포토존 점등 등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체험 행사가 준비돼있다.또한 합덕제는 지니고 있는 생태적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시 기지시리에서 이루다 태권도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강순 관장(35세)은 24년 경력의 태권도 선수출신이다. 박강순 관장은 체육학, 스포츠마케팅학을 전공하고 유아체육, 아동 청소년 상담 등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박강순 관장은 “체육학을 전공한 선수 출신인 만큼 단순한 흥미위주가 아닌 과학적 이론에 기반한 운동법, 신체관리법, 건강관리법 등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 맞춰 단계별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루다 태권도에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이론에 기반한 운동법 △아이들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 귀농인수가 작년 77명에서 106명으로 증가했다.통계청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과 공동으로 작성한 귀농어·귀촌인 통계를 지난 6월 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 당진으로 귀농한 사람은 10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동반가구원 즉 가족까지 포함하면 161명이다. 이는 전년도인 2019년에 비해 귀농인 77명, 동반가족 108명보다 27%, 33% 가량 크게 늘어난 수치다. 연령대로 보면 50대 귀농인이 41명, 60대 귀농인은 40명으로 엇비슷한 수치를 보이며 50~60대의 귀농인구가 가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학생들이 맨발로 흙과 모래길을 걸어다니며 자연을 만끽하는 학교가 있다.당진 북창초등학교(교장 박용정)는 작년부터 건강걷기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올해 본격적으로 중간놀이 시간을 이용해 맨발걷기를 활성화 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천연잔디 운동장과 마사토 트랙을 조성하여 중간놀이시간과 점심시간 이용해 맨발 걷기를 하고 있다. 20일, 50일 이상 목표에 도달한 학생에게는 선물도 준다. 신발이 없으면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를 상상하지 못하는 시대에 강제로 하는 것도 아니고, 쉬는 시간 동안 자유롭게 걷게 했는데도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신문은 지난 7일 당진신문 사내 회의실에서 박경영 비즈콘(Bizcon)대표를 초청해 ‘콘텐츠가 경쟁력인 시대: 콘텐츠로 평생 먹고 사는 N잡러 되기’에 대한 사별 연수를 진행했다.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 날 사내 연수에는 당진신문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최효진 취재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김진아PD, 정승연PD, 김민정 사무국대리, 지나영 기자, 이석준 기자 등 총 11명의 인원이 참석했다.이날 사내연수는 △100세 시대, 평생직업의 시대, 콘텐츠가 경쟁력인 시대 △사례로 보
[당진신문=최효진 기자] 당진시의회의 지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단 방청 불허 조치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회장 이한복, 이하 참여연대)는 지난 8일 성명을 발표하고 “당진시의회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방청불허 방침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참여연대는 행정사무감사 방청 불허에 대해 “사전에 방청요청 공문을 발송했지만 모니터링단과 논의 한번 없다가, 당일 방청불허 통보해 모니터링단을 당황케 하였다”면서 “현장에서 모여 진행해야 하는 모니터링을 방송으로 진행하라는 것은 용납 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말했다.특
水軍 주둔 현장에서 발견된 군적부는 안흥진(安興鎭) 수군 군적부가 최초당진현 8개 면에서 수군 명단을 작성하여 당진 현감이 확인안흥진 수군의 운영을 위하여 군포(軍布)를 받을 목적으로 군적부 작성 [당진신문=진호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20년 4월 22일 태안 안흥진성 인근 신진도 고가(古家)에서 조선 후기 수군(水軍)의 명단이 적혀 있는 군적부(軍籍簿)를 지역 주민의 신고로 발견했다. 고가(古家)의 벽지로 사용된 수군 군적부는 19세기 초에 작성된 것으로, 안흥진 소속 60여명의 군역 의무자가 수군(水軍)과 보인(保人)으로
[당진신문] 당진신문 지면평가위원회는 지난 7일 회의실에서 1365호(7월 5일자)에 보도된 기사와 편집지면을 대상으로 지면평가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배창섭 편집국장, 정윤성 편집부장, 최효진 취재부장. 김정훈 미디어팀장, 지나영 기자, 이석준 기자, 김진아PD, 정승연 PD, 김민정 사무국 대리가 참석했다.-1면 난지섬 해수욕장 개장 관련 기사의 도표 가독성이 떨어졌다. 앞으로 도표는 직접 제작해 가독성을 올려야 한다. -신문 인쇄소를 변경하면서 일부 지면의 색이 다르거나 사진 해상도가 낮아지는 일이 발생했다. 향후 이런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