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에서 극단 선택 기도자를 적극적인 수색으로 구조했다.자살기도자는 신고접수 즉시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많은 장비와 인력이 투입돼 치안공백이 생기는 만큼 당진경찰서는 신고 접수와 동시 당진소방서와 공동대응했다.당진경찰서 초동대응팀은 극단선택 기도자가 흉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원거리부터 차량발견장소까지 이동하는 방법으로 수색했고, 한 시간만에 개간지 농로 풀숲에 숨어있는 기도자를 발견, 병원치료 후 지인에게 인계했다.당진경찰서 관계자는 “가로등도 없는 캄캄한
[당진신문] 당진신문에서 제작한 장애인 전문 콘텐츠인 ‘2024 신문 읽어주는 사람’이 시작됩니다. 당진신문에서 기획한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2021년부터 4년째 이어오는 청각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유일한 콘텐츠로 전국의 신문사를 통틀어 당진신문에서만 현재 제작되고 있습니다.2024 신문 읽어주는 사람은 매주 발행되는 당진신문의 기사를 선별해 충남 농아인협회 당진시지회 소속의 수어 전문 농 통역사인 김수현 씨가 수어통역을 병행해 시각, 청각 장애인들 및 문맹인들 에게 지역소식을 전달합니다. 또한 콘텐츠 말미에 ‘알림마당’이나 ‘
[당진신문] 당진시는 충청남도 도유재산 위임관리(23년도 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관심도 등 3개 분야 7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를 했다. 시는 △도유재산 대부 및 매각 건수 △무단 점유 변상금 부과 △공유재산 전문관리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당진시는 도유재산 매각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비율인 30%를 적용받게 되며, 기관 표창과 포상금 2000만 원을 받
[당진신문] 당진경찰서(서장 김영대)는 22일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TF팀은 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경비교통과장, 범죄예방대응과장, 지역관서장, 교통관리계장 등이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속적으로 대책 회의를 실시하여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논의된 주요 내용은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각 부서 추진 사항 △교통사고 예방 활동 내용 △향후 계획 등이다.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교통사고 예방 대책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당진시 교통사망자
[당진신문] 당진시는 마약예방교육 전문강사를 활용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시는 갈수록 청소년 마약사범이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해 마을 교사 중 마약 예방 교육 자격을 갖춘 강사진을 발굴했다. 학습연구회를 통해 역량강화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했고 전문 강사들이 직접 당진형 마약 예방 교육안을 개발했다.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초중고등학교에 학급별로 진행하며, 총 400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약 예방 교육을 원하는 학교(기관)는 오는 6월까지 당진시평생학습통합플랫폼 ‘배움나루’에서 신청할 수 있다.오성환 당진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청남도가 석문 간척지에 6만마리 규모의 축산복합단지를 시범 조성하기 위해 실시계획 용역비 12억원을 세웠다. 이를 두고 지역에서는 3년 전 산폐장 악몽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충남도청은 석문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비 7595억원을 투입해 사업부지 165만㎡에 총 30만두 규모의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세웠다. 이후 당진지역에서 여론은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을 반대하고 있다. (관련기사:“석문간척지 돼지 30만 집단사육 반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연구를 이유로 공무국외출장을 강행해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당진시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봉균, 이하 탄소중립특별위)는 당진시 탄소중립도시로의 추진 및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탄소중립 선진국의 우수사례 선진국인 독일, 덴마크, 스웨덴 등 3개국을 방문한다. 일정은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9박 11일이다.당진시의회 자료에 따르면 이번 국외 견학참여 인원은 탄소중립특별위 김봉균 위원장을 비롯한 김덕주 의장, 김명진 부의장, 전영옥, 한상화, 서영훈, 최연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교육청이 이한복 전 교육장의 직위해제 15일 만에 송하종 교육과장을 교육장으로 임명하면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앞서 지난 3월 27일 저녁 충청남도교육청은 수사기관에서 이한복 교육장의 신상과 관련해 수사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다음날 직위해제를 결정했고, 이후 송하종 전 과장이 교육장 직무대행을 맡아 업무를 진행해 왔다. (관련기사: 당진교육지원청 이한복 교육장 ‘직위해제’, 1503호)하지만 지난 12일 충남도교육청은 제32대 교육장으로 송하종 전 과장을 임명, 취임식까지 개최하면서, 이한복 전 교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오성환 시장이 그린컴플렉스 조성 사업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지난 18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합덕읍 순방에서 오성환 시장은 합덕역 활성화와 관련해 말문을 떼면서, 과거 한 차례 불발됐던 합덕·순성의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오성환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었던 합덕·순성 테크노폴리스가 들어왔다면 지금 합덕 인구는 2만명이 넘었을 것”이라며 “당시 125만평을 유치하려면 1조, 기업들의 투자하는 돈까지 하면 수십조다. 근데 그게 한방에 날아간 것”이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오성환 시장이 2027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를 당진에서도 성공적으로 수용하고 싶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지난 18일 우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성환 시장의 첫 번째 초도순방이 열렸다. 이날 고병화 우강면장은 “버그네 순례길에는 매년 40만명의 순례객이 방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화거리가 없어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미비하다”며 “2014년 8월 교황님이 헬기에서 내려 차로 이동했던 순례길 주변 시설을 벽화 거리로 만들어야 한다”며 명소화 사업을 제안했다.이에 오성환 시장은 “2027년 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지난해 당진시 수소연료전지차의 보급 대수가 32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당진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 목표 대기질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수소차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지원대상은 현대자동차 넥쏘로, 보조금은 판매 추이에 따라 변동됨에 따라 올해에는 1대당 3550만원씩 총 34대에 보조금를 지원한다. 하지만 전기차에 비해 수소차의 보급 실적은 저조한 편이다. 당진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수소차 보급 대수는 총 168대이며, 지원 예산은 총 61억 7450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주차장 부지 및 예산 확보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은 신평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이 이번에는 부지 간 단차 극복이라는 숙제를 얻게 됐다.지난 2019년 민선7기 읍면동 순방에서 신평면은 김홍장 전 당진시장의 공약사항이었던 사회복지관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당진시는 지난 2019년 신평사회복지관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세부 절차를 거쳐 2020년 신평면 금천리 1152-76번지(신평문화스포츠센터 인근) 일원 국유지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당시 예상 총사업비는 80억원에, 착공 예정 시점은 2023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당진에 느린 학습자,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처우가 개선될 수 있을까. 경계선지능인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인지능력(IQ71-84)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 이에 대한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자’를 의미한다.이들을 ‘느린 학습자’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인지적 결함으로 인해 본인은 물론 주변인과 교육, 정신건강, 사회적 자립에 영향을 미친다. (관련기사:장애도 비장애인도 아닌 경계선 지능인을 아시나요?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시민대책위가 현대제철에 LNG발전소 건설 계획을 중단하고, 당진시를 위한 부생가스 저감장치 설치 및 지역자원시설세 납부를 요구했다.현대제철은 탄소중립 추진 투자 계획에 따라 당진제철소의 고로 중심 생산체계에서 전기로 중심의 생산체계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으며, 전력 확보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99MW규모의 자가 LNG발전소 건설, 2028년 가동을 계획했고 2050년까지 수소발전 설비로 전환할 예정이다. (관련기사:“탄소중립 실현할 LNG발전소로 건설해야”, 1488호) 시민대책위는 지난 17일 현대제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7일 감염성 질병 및 유해물질 등에 접촉·노출 위험이 높은 구조·구급대원들의 감염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감염병 대응 관련 추진현황 공유 및 구조·구급대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되어 최장일 서장을 위원장으로 당진종합병원 구급지도의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위원회는 △2024년 상반기 구급 활동실적 및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출동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감염관리실 운용 및 관리 △의료폐기물 관리 및 처리 △구급대원 건강관리
[당진신문] 당진시의 장애인 활동보조지원 사업 현황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고 시급한 개선을 촉구하는 조상연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와상 최중증 장애인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며 돌봄자가 없는 와상 최중증 장애인에게는 24시간 활동보조가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적 요소다.지난 17일 제1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조상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과 천안시에서는 이미 와상 최중증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반면, 당진시는 18시간만 지원한
[당진신문] 당진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17일 제1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연숙 의원은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확대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최근 들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은 고물가, 고금리, 인력난에 더해 내수 침체 장기화로 하루하루를 더욱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 이에 최연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당진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보
[당진신문] 지난 17일 당진시의회는 제1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진시 주차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한상화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시의회의 따르면 2024년 2월 기준 당진시 자동차 등록 대수는 11만532대로 지난해 같은 달 기준 4천여 대가 증가했고, 하루평균 10대 이상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조사됐다.이날 한상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속 증가하는 등록 차량에 비해 주차 공간은 한계가 있어 불법주차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유발한다”며 “주차문제 개선에 대한 방안
[당진신문] 당진시는 16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단체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경계선지능인 관련 정책 연계 협력 및 정보공유 △지역자원 활용 및 협력을 통한 경계선지능인 수요 발굴·지원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관련 사업 등에 협력하고,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기로 약속했다.참여 기관 및 단체는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당진시어린이집연합회, 당진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당진남부사회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송악사회복지관, 송산사회복지관,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6일 유인도서인 대난지도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를 신속한 소방력 동원으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해당 건물에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는 특수차량인 무인파괴방수차 등 소방차량 15대 및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44명을 출동조치한 뒤, 민간 여객선으로 소방차량을 선적하여 소방력을 난지도로 신속하게 투입하기 시작했다.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최장일 당진소방서장의 현장지휘로 신속한 내부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