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지난 17일 당진시립도서관에서 ‘영혼의 지도’를 주제로 한 특별한 오감만족 말하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공연은 공연자의 연주와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의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바순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클래식 앙상블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공연 전에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민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적극적인 투표와 질문을 받아 Q&I 시간을 가졌는데요. 관람객들이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선호도를 투표하고 질문에 참여함으로써,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양기철 단장이 10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라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했다.충청오페라단 양기철 단장은 충청지역 오페라 발전의 선구자로서 30년 이상 창작오페라제작과 훌륭한 오페라 공연을 통해 양기철 성악가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그러나 지난해 갑작스러운 사고로 떠난 사랑하는 아내이자 시인 송정빈 여사를 그리워한 양기철 단장.이에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그리움와 슬픔을 성악으로 승화시키기로 결심했고, 지난 18일 당진 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독창연주회를 열었다.이번 연주는 그의 음악활동 역사를 돌아보는 귀한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미술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기 위한 뜻깊은 미술교류전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열렸다.이번 미술교류전은 당진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아키타현 다이센시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기간에 민간교류 차원으로 당진시에 방문하며 마련됐다. 이에 전시회에는 한국미술협회 당진시부와 다이센시의 미술협회 회원 추천 작가들이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였다.미술 작품에는 각국의 문화와 의식 그리고 미적 감각 등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색감을 표현하는 방법에서 작가들은 차이를 보이며 이색적인
[당진신문]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4월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따사로운 봄의 3색 콘서트 Jazz, Classic, Pop’ 공연을 한다. 2024년을 맞이해 진 지역 예술인을 조명하는 특별한 공연을 시리즈로, 당진의 예술인들을 조명하는 첫 공연은 성악가 김태선이다.당진 출신 성악가 김태선은 연세대학교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팝페라 가수로도 활동하며 웬즈데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과 함께 음반작업에 들어갔다.
[당진신문]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5월 당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를 공연한다. ‘비르투오소’는 예술적 기교가 뛰어난 사람을 말하는 음악 용어다. 이번 공연에서 조우(遭遇)하게 된 비르투오소는 ‘첼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다. 먼저 첼리스트 송영훈은 KBS 클래식 FM 라디오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은 물론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완벽한 기교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연주자로 유명하다.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정통 독일 피아니즘의 계승자인
[당진신문] 당진시보건소는 ‘숲에서 건강 더하기’프로그램을 오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삼선산 수목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산림치유 체험과 걷기 활동으로 암 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면역력 높여 건강을 향상하는 데 있다. 참여자는 암 환자 15명, 만성질환자 20명, 비만관리자 20명으로 숲속 특화 프로그램인 △내 마음 지도 그리기 △숲 명상 △숲길 걷기 △숲속 요가 프로그램 등 주 1회 오전에 2시간씩 운영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선착순으로 이달 2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41- 360-6720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지난 13일 어름수변공원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시는 10여 개 기업체와 단체, 시민들에서 기증받은 물품과 기업체 홍보제품을 판매해 수익금과 기부금 총 430만 원을 모아, 당진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나눔장터에서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당진YMCA 녹색가게에 기증했다.특히 올해 나눔장터는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지참 시 무료 음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또한 고품질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열어 투명페트병
[당진신문] (재)당진문화재단은 지역문학인의 우수 문학작품 발굴 및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2024 당진 문학인 출판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 당진 지역의 문학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 공모의 분야는 ‘이 시대의 문학인’, ‘올해의 문학인’, ‘신진 문학인’ 3개 분야다. 이 시대의 문학인의 경우 당진문화재단에서 구성한 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선정되며, 올해의 문학인과 신진 문학인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모를 통하여 선정한다.공모 세부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아동·청소년 문학, 희곡 등 문학 전 분야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기존 6개 돌봄 사업 외에 신규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당진형 우리동네 초등돌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지역연계 돌봄처 7개소를 지정해 총 130명의 아이에게 추가로 돌봄을 지원함으로써 당진시는 초등학생 680여 명의 돌봄을 책임지면서 돌봄 공백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년 당진형 우리동네 초등돌봄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마을 교사들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이들에게 돌봄과 지역특화 교
[당진신문] 2024 K4리그 4라운드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이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뒀다.지난 홈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마지막 골을 석연찮은 판정으로 인정받지 못한 이후로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 있었지만 큰 승리로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 버렸다.지난 13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K4리그 4라운드 상대인 평창유나이티드와는 직전 경기에서 0대4로 패배한 적이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그리고 예상처럼 전반 24분 평창유나이티드에게 패널티킥을 허용했고, 0대1로 끌려갔다. 하지만 당진시민축구단은
[당진신문]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당진시충남합창단이 선보이는 첫 기획연주가 5월 9일(목) 19시 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연은 가요, 뮤지컬, OST, 재즈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의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부분의 곡들이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이루어진 곡들로 관객들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악기 밴드와 안무가 결합되어 무대는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며, 더불어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의 특별 출연으로 더욱더 무대가 알차게 만들어질 예정이다.당진시충남합창단 관계자는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줄로 세계를 하나로 이어내며,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 축제로 도약했다.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2025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 밑거름의 역할로, 그리고 줄다리기 축제의 원형성을 계승하고, 축제의 전국화 및 국제화 도약을 위해 의미있게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024년 순성 벚꽃축제가 봄의 마지막을 즐기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길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앞서 지난 2001년 순성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벚꽃 나무를 식재한 것을 시작으로, 갈산리, 성북리, 봉소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 가꾸기에 나섰다. 이후 벚꽃 식재가 이어지며, 지금은 17km에 이르는 벚꽃길이 조성됐다.이처럼 벚꽃길이 조성됨에 따라 당초 순성 매화벚꽃 축제에서 순성 벚꽃축제로 새롭게 자리를 잡았고, 봄이 되면 당진을 대표하는 새로운 축제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그리고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당진신문] 오는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당진시 심선산 수목원에 위치한 성당사(주지 도문)는 봉축 등을 걸고 부처님 탄생을 축하하고 온 세상에 자비와 광명이 깃들길 염원했다. 성당사 봉축 등 달기 행사는 지난 14일 신도회(회장 손진원, 여성회장 권진숙)외 30여명이 참여해 대웅전을 비롯한 삼선산 수목원 입구 등에 600여개의 화려한 봉축 등을 달았다.성당사는 별칭 고두절이라고 불리며 절의 규모는 작지만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삼선산 수목원에 접하고 있어 많은 불제자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대한 불교 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에
[당진신문]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14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나흘 동안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으로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특히,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3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모두 참여해 더욱 뜻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4월 16일 회화나무 문화공원 문화제 추진위원회(이하 회화나무 추진위)는 제1회 송산 회화나무 문화공원 준공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982년 11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송산면 삼월리 회화나무는 조선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17년) 관직을 그만두고 송산면 삼월리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심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기념물 지정 이후 당진시가 나무를 보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매년 영양제 투입과 모니터링을 해왔다. 하지만 개인 사유지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이
[당진신문=이혜진 시민기자] 졸음이 쏟아지는 오후 시간, 낮잠을 이겨낸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으로 바삐 발걸음을 옮긴다. 며칠 전부터 기다렸던 우드버닝 수업이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 어느새 마을회관은 하나둘 모인 어르신들로 가득 찼고, 오늘 진행되는 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송산1리 이명열 부녀회장은 “이거 해볼라고 언넝 시작혀유~ 처음에는 뭐하는 건지 몰라서 갈까 말까 혔는디 궁금혀서 와봤슈~ 언능 혀봐유~~~”라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수업을 재촉했다. 이렇게 어르신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약시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당진시가 2024년부터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900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아동 급식 지원 사업은 결식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을 선정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0년 제정됐다. 하지만 2021년까지 당진시 아동 급식 지원비가 1식 8000원을 지급하는 서산시보다 3000원이 부족하고, 물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1식 5000원 수준에 머물러 인상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관련기사: 짜장면 값도 안되는 당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지시줄다리기의 축제가 5일간의 대장정의 서막을 열었다.기지시 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축제로, 줄다리기보존회와 축제위원회는 2025년 유네스코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며 올해 축제를 준비했다.이에 11일 당제를 시작으로 기지시줄다리기축제가 5일간 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필리핀 등 줄다리기로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4개국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며 뜻깊음을 더했다.축제 첫째 날, 축제위
[당진신문] 당진시는 11일 인재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을 문화·예술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인재진 정책특별보좌관은 2004년부터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의 총감독이며, 비가 오면 잠기는 외딴섬인 가평의 자라섬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의 성지로 만든 공연기획 전문가다. 또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20년간 전 세계 60개국 총 1334팀이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은 약 297만 명에 달한다.시는 앞으로 인재진 총감독과 함께 오랜 현장경험을 살려 문화, 예술 분야 전반에 걸쳐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