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서 첫 번째 진보 정당 소속 3선 의원 기록이 세워졌다.어기구 후보는 9만 284표 가운데 4만 6157표(51.78%)를 득표했으며,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는 4만 2983표(48.21%)를 득표했다. 두 후보 간에 표차는 3174표에 불과하다.지역별 개표결과로 살펴보면, 어기구 당선인은 당진 정치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당진1·2·3동과 송악읍, 송산면 등에서 표차를 벌이며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나머지 읍면 지역에서는 정용선 후보가 적은 표차로 앞섰다. 이 때문에 개표 초반, 읍면 단위 개표가 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끝난 직후인 저녁 6시경 지상파 방송 3사가 출구조사 및 당선 예측조사를 발표했다.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까지 최소 178석에서 최대 197석까지 확보할 것으로, 국민의힘은 적게는 85석에서 많게는 105석으로 예상됐다.출구조사 발표에 당진지역 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캠프 분위기는 확연히 엇갈렸다. 어기구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승리에 대한 자신감으로 차분하게 당진지역 출구조사를 기다렸지만, 정용선 후보 캠프에는 적막감이 흘렀고, 지역구 투표 결과가 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 충남도의회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가 당선됐다.이날, 홍기후 당선인은 투표수 3만 3510표 가운데 1만 9135표(61.82%)를 득표했다. 1위와 2위의 표차이는 1만 2714표였다. 2위 김진숙 후보는 6421표(20.74%)를 득표했으며, 김해곤 후보가 5394표(17.42%)를 기록했다.읍면동 득표수를 살펴보면, 홍기후 당선인은 제3선거구의 당진1동, 고대면, 석문면, 당진3동 등 모든 지역에서 우세했다. 무엇보다 당진1동과 당진3동에서 2,3위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고대면 당진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 입구에는 경찰들이 신원을 확인하며 엄격히 출입을 통제했다. 신원 확인 후, 개표소 안으로 들어서자 많은 사람들이 개표상황을 정리, 분류, 참관하기 위해 모여있었다. 많은 사람이 모여서 그런지 실내체육관은 여름이 온 것처럼 무더웠다.개표소는 이미 개표를 위한 준비가 다 되어 있었다. 한쪽에는 투표용지를 정리하기 위한 테이블이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사진으로만 봤던 전자식 개표기가 준비돼있었다. 개표사무원들은 각자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리에 앉아있었다.참관인들은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충남도의회 제3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홍기후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11일 오전 12시 10분 개표 결과 홍기후 후보는 9351표(59.54%)를 득표, 진보당 김진숙 후보(3325표)와 무소속 김해곤 후보(3028표) 보다 각각 6026표, 6326표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홍기후 당선자는 “당진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시민들이 저에게 보내주신 믿음을 당진의 희망으로 만들어 꼭 보답해 드릴 것”이라며 “저는 투표일 다음날 바로 도의회로 출근하는데, 시민들께 드린 약속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진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투표를 마치고 10일 저녁 6시 이후 출구조사에서 어기구 후보는 54.9%로 앞섰다. 이후 진행된 개표에서 어기구 후보는 조금씩 득표 차를 넓혔다.그리고 11시 50분경 어기구 후보는 4만 1547표(51.39%)를 득표해, 상대 후보인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3만 9293표)보다 2254표를 앞서며 국회의선 3선을 확정지었다.어기구 당선자는 “선거 운동하면서 많은 시민을 만났다. 시민들이 주신 말씀 담아 듣고 우리 당진을 더 크
[당진신문] 충남 당진시 개표율 89.39%(개표수 80,719) ※23:52 기준
[당진1동] 어기구 3349 vs 정용선 2590 ※무효표 73[당진2동] 어기구 2297 vs 정용선 1421 ※무효표 28[당진3동] 어기구 3342 vs 정용선 1849 ※무효표 55[면천면] 어기구 406 vs 정용선 665 ※무효표 17[순성면] 어기구 609 vs 정용선 674 ※무효표 14[정미면] 어기구 340 vs 정용선 492 ※무효표 17[송악읍] 어기구 3488 vs 정용선 1918 ※무효표 38[대호지면] 어기구 220 vs 정용선 293 ※무효표 12[고대면] 어기구 949 vs 정용선 911 ※무효표 20
[22대 총선 출구조사-당진] 어기구 54.9%, 정용선 45.1%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0일 당진에 50곳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당진 선거인 수는 14만 3640명으로 나타났다.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 당진 지역 선거인 수는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13만 7649명 대비 5991명 늘어난 14만 3640명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7만 7324명(53.83%), 여성은 6만 6316명(46.17%)으로 남성 유권자가 더 많았다.선거구별로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읍면동은 당진1동(제3투표구, 계성초) 7120명이며, 이어서 △당진1동(제2투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 선거캠프가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사퇴 요구에 ‘집권 여당의 품격을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라며 강하게 맞받아쳤다.앞서 지난 4일 당진의 보수 여성단체들은 어기구 후보가 2일 토론회에서 여성 혐오 발언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고, 이어서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21세기 대한민국 국회의원 후보로서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발언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관련기사:국민의힘 충남도당, 어기구 후보직 사퇴 요구, 1504호)이에 어기구 후보 선거캠프는 5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선거유세 차량이 인도를 가로막거나, 횡단보도 위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본격 시작되고, 선거 유세가 한창인 당진의 거리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선거 유세원들이 트럭 위와 도로마다 서서 연신 허리를 굽히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그런데 지난 4일과 5일, 당진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교 앞 인도에 정용선 후보 유세차량이 달리고 있다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 사진 속에는 3일 18시 18분 탑동교차로 인근 당진도서관 앞 인도
[당진신문] 어기구 후보의 토론회 여성 범죄와 대한 발언에 대해 지난 4일 당진의 일부 여성단체들이 사과를 촉구하고 나선 데 이어 5일 국민의힘 충남도당도 사과와 함께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5일 성명을 통해 “어기구 후보는 지난 2일 당진지역 10개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한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에서 스토킹, 데이트 폭력, 묻지마 폭행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증가하는 이유가 여성들의 사회 진출 탓이라는 21세기 대한민국 국회의원 후보로서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발언을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토론회
[당진신문=배현섭 수습기자] 진보당 김진숙 충남도의원 보궐선거(3선거구) 후보가 30만 돼지 축사 당진시 건립 백지화를 위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게 공동행동을 제안했다.충남도청은 석문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대상지 선정 용역을 실시하며, 당진 지역에서는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조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관련기사:“당진 인구보다 많은 돼지 30만두..절대반대”, 1499호)이후 지역에서 반대여론이 높아지며, 진보당은 돼지축사 백지화 요구를 담은 항의서한을 지난 3월 28일 충남도에 전달했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도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MB정부 댓글 사건’과 ‘정용선 후보의 사면’을 두고 어기구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정용선 후보(국민의힘)가 날 선 공방을 벌였다.지난 2일 당진시민사회단체에서 개최한 총선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교육, 복지, 환경, 문화 등 분야별 후보자 의견 청취 및 한 차례 주도권 토론으로 진행됐고, 주도권 토론에서 후보 간 치열한 감정싸움이 펼쳐졌다.어기구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마지막 5분여를 앞두고 “서울고등법원 판결문에 ‘권력기관인 경찰이 국민 의사의 형성 과정에 부당하게 조직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명백히 헌법질서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을 다시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총선에서 국민이 승리하기 위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3월 충남 표심을 다지기 위해 당진을 방문했던 한동훈 위원장은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고, 다시 당진을 찾아 정용선 후보 지지유세에 나섰다. 2일 오전 9시 30분, 한동훈 위원장의 방문 소식을 듣고 당진어시장 앞 지지유세 차량 주위에는 국민의힘 지지자들과 선거단으로 북적거렸다. 이들은 한동훈과 정용선의 이름을 외치며, 한동훈 위원장을 기다렸다.그리고 당초 예정했던 시간보다 25분
[당진신문]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와 이철수 도의원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3월 31일 정 후보의 선거캠프에 모여 성명서를 발표하고,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석문간척지 스마트 축산단지에 대한 결사 반대 입장을 밝혔다.성명서에서 정용선 국민의힘 후보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일부 정당에서 총선을 앞두고 마치 국민의힘이 찬성하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호도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민의힘은 집단화 반대 이유로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 당진시의 의견까지 무시한 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의 지상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지상토론은 공약 설명보다는 상대 후보에게 듣고 싶었던 질문 다섯가지를 던지고 이에 대해 반박하는 ‘돌직구 토론회’ 형태로 구성했으며, 답변은 원문 그대로 싣는다. ▶어기구 지난해 3월 23일, 정후보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에 대한 서울고등법원의 항소심 판결이 있었고, 정후보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항소심 판결에 대한 정후보의 입장은?정용선▶ 무도한 문재인 정권에 의한 정치탄압이자 억울한 누명일 뿐이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의 지상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지상토론은 공약 설명보다는 상대 후보에게 듣고 싶었던 질문 다섯가지를 던지고 이에 대해 반박하는 ‘돌직구 토론회’ 형태로 구성했으며, 답변은 원문 그대로 싣는다. 정용선▶ 어 의원 공약을 보면 △국도32호선 대체 우회도로 △난지도 연육교 건설 △석문산단 분양 조기 완료 및 우량기업 유치등 21대 공약을 글자 하나 바꾸지 않고 22대 공약으로 다시 넣은 것이 많다. 21대 공약의 이행율, 미이행 사업 현황과 그 사유를 밝혀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어기구 후보(더불어민주당)와 정용선 후보(국민의힘)가 28일 출정식을 열고 본격 선거 운동 일정에 돌입했다. 여·야 출정식은 오전 10시에 똑같이 어기구 후보는 구터 로터리에서 그리고 정용선 후보는 당진 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우선, 어 후보는 ‘3선! 더 큰 당진’, ‘검증된 능력, 강력한 추진력’ 등이 적힌 유세차량에서 표심잡기에 나섰다. 그리고 선거 운동원들은 ‘검증된 능력, 강력한 추진력’, ‘당진을 더 크게’,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이목을 끄는 노랫소리에